저는 프라이드 5도어 무파워핸들 13년된 중고차 40만원짜리 끌고댕기다가 싼타페 할부조건 좋다고 하여 친구들셋이랑 싼타페 05년식 vgt 단종되기 전 할부이자 3%에 인도금 300백내면 차 준다기에 골드 2륜 고급형으로 친구들이랑 저랑 셋이서 300씩 들고가서 냅다 계약했지요. 차는 2틀정도만에 나오더군요. 그때부터 진짜 캐피탈의 노예생활 시작. 할부 밀리거나 연체된적 없지만 힘든 3년이었습니다
싼타페 할부 3년 월 58만원정도 낸거 같아요.
요놈 할부끝나자 서민5호기 임프를 냅다 할부3년 또 질러버리고서 뼈저리게 후회. 이때는 할부금 37만원 정도
지금생각하면 미친짓이지 그땐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싼타페 살때는 지금의 마눌님과 연예할때라 그럭저럭 둘이서 할부금 값아가며 적금들며 탔는데 서민 5호기로 넘어오면서 애 둘키우랴 집 대출금 값으랴 힘드네요. 차 바꾸고 십지만 이제는 폐차할때까지 타구댕기다 연비좋구 작은놈으로 바꿔야 겠어요. 언제 폐차시킬지 모르지만. 제가 느껴본바로는 할부던 일시불이던 처음 3달정도는 좋더군요. 새차 타니까.
하지만 가정이생기고 가족이 하나 둘 늘어나니 차보다는 가정,가족에게 충실해야겠다는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이상 할부6년 캐피탈에 빡시게 이자 가져다준 1인이 주절거렸습니다.
백 프로 동감합니다
그래서저도 현찰로 질넛습니다
근대 것도ㅎㅎ
아쉽지만 세상이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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