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40년을 넘게 살았지만 요즘같은 세월은 없었다
염치없고 눈치없고 예의없고 양심없고...
없는것보다 있는것을 찾기 힘든 세월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머가 하나라도 없으면 이세상 살기가 힘들다
근데 특정 사람은 없어도 전혀 부끄러움을 모른다
우리는 몇년전 힘들길을 걸었다
누구 할것없이 촛불을 들었고 지방에서 버스시간 기차시간
맞추면서 서울로갔다.고난에 연속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평범하게 살고싶은것같다.
평등은 바라고 모두가 하나이고싶다.
현실은 참담한 세월이다 올바른사람은 말을 줄여야하고
죄를 지은 사람들은 말도 안되는 7살어린애들도 이해못할 말들로 시간이 지나가길 바란다
13살 아들이 물어본다
아빠.공부를 열심히해서 어떤사람이 되어야 하는거야?
나는 오늘 비로써 13살 아들에 열심히 살지말고 공부도 열심히 하지말고 그냥 착하고 양심있게 살라고 했다
이게 우리가 살아가는 2024년에 현실이다.
대구살면서 인자 고마 욕먹고싶다
나도 대한민국 국민이고 싶다
적당히 하고 양심있게 행동하자
2년은 너무멀고 2달도 버겁고 2시간도 숨막혀 죽을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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