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오던날 와이프가 사고가 났네요
신호 받아서 직진중 교차로내에서 와이프가 차선이 안보여서 왼쪽으로 약간 침범한것 같다고 하는데, 바로 왼쪽 차선의 차가 속도를 내서 앞으로 나오면서 사이드미러끼리 충돌
우리차는 사고부위도 알 수 없게 스크래치 없고
왼쪽 차량은 조수석 사이드미러가 앞에서 뒤로 약간 접힘
사고 후 상대차 애 엄마가 쌍욕을 해대며 자기차에 애들 있다면서 운전 그따위로 할거면 나오지 말라며 악을 쓰고 경찰도 불렀으나 경찰은 이정도는 사고 아니라며 보험사에 미루고 떠남
다음날 대인사고 접수해달라고 연락 왔으나 거부
원래도 스크래치 있던 사이드 미러 대물로 교체
구형 스포티지 재고 없다며 렌트카 빌려타고 렌트비에 사이드미러 교체비 해서 총 58만원 청구
사이드미러 교체비용만이라면 좀 억울해도 걍 이해 할 텐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좀 아닌것 같은데 다른분들 의견 좀 들어보고 싶네요
처리는 적당합니다.
처리가 적당하다고요?
뒤에서 앞으로 달려오면서 옆차를 치는게?
그리고 뒤에서 앞으로 달려오면서 옆차를 치는게 아니라, 멀쩡히 잘 가고 있는 차량의 차로를 님 와이프가 침범해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와이프가 멀쩡한 차량 사고냈으면 남편인 님이라도 정상적으로 생각하셔야죠.
아무리 팔이 안으로 굽는다곤 하지만 너무하다고 생각 안드시나요?
만약 역주행 했으면 상대방이 달려와서 친거라고 말할 사람일새. 쯧쯧.
그리고 와이퍼가 1분 동안 1번만 작동되는데 실제 시야가 달랐으면 와이퍼 속도를 올려야죠.
본문에 적으신 대인 거부는 잘하셨고, 사이드미러 교체 비용에 재고 없어서 렌터카 며칠 탄 비용 더하면 58만원은 적당합니다.
저 차량은 이걸로 이득보는게 없습니다. 사이드미러 교체하면 교체 전과 후에 별 차이가 없습니다. 렌터카 탄다고 해서 저 차량이 보는 이득은 없습니다 비슷한 차량으로 렌트해주니까요.
심지어 상대방은 저거 교체하러 시간 내서 다녀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이런건 보상해주지 않습니다.
결국엔 상대방이 수리를 했더라도 금전적 이득은 커녕 상대방은 시간적 손해를 보게 됩니다.
다시 언급하지만 본문에 적으셨듯이 대인 거부 잘하셨고 수리비와 렌터카 비용으로 58만원이면 잘 처리된겁니다.
아..답답해..
저도 안보이면 움직이질 말던가 와이퍼를 더 빨리 했어야지 라고 말했는데 갑자기 실내에 습기가 올라와서 당황했다고 하네요
운행시작하면 와이퍼속도단계를 좀더빠르게 하는 습관을 가지시던지 오토로해두셔야겠는데 차선 나간건 명백히 가해차량이겠네요.
근데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사고났다고 다짜고짜 욕짓거리부터 한대요?
저는 초보때부터..뒤에서 쳐박아도 내리면 우선 괜찮냐부터 묻는 습관가지라고 남편이 가르쳐주던데..
그리고 와이퍼와 전조등은 항상 오토로 해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와이퍼 속도라도 올리든지..
헌데 남편분은 이영상 보고도 편들어주는거임? ㅋㅋ
운전하다가 사람 치고 초딩이라 키가 작아 안보여서 쳤다고 글 올리시게요?
앞차와의 거리는 왜이리 멀직히 정차하시는지...
신호가 바뀌고 앞차량도 떠나는데 꾸물꾸물...
결론적으로 비때문에 시야문제를 말하시는데 와이퍼 속도는....
보는 내내 답답해죽는줄 알았어요...
대인거부는 하셨고, 나머지 사고처리는 정상입니다.
마누라보고 집에서 솥뚜껑으로 운전연습이라고 하라고 말해야될듯....
VVVV
상대차 대응도 어느정도 이해가 감...
분명 블박차 운전자 차안에서 그냥 가만히 있었을거임... (더더군다나 욕까지하시네여... 자신에게 한 욕인지 모르겠지만....)
정지중에 앞차랑 거리도 멀리 떨어져있고
출발도 바로 하지못하고 늦습니다..
폰 했죠??
안보일때는 앞차 꽁무니만 따라가면 되는데
이미 앞차는 한참전에 출발해서
어디로 가야하는지 안보이고
와이퍼 조작도 못해서 앞도 안보이는데
외기로해야하는데
내기로 해놔서 습기도 계속 차고
출발은 해야겠고..
대인만 빼고 나머지는 다 해주세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