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살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집 지어서 살고 있는데 어릴 적 부터 주택 살아서 그런지 160평정도 되는 대지 싹 다 공그리 쳤습니다. 바닷가라 그런지 밀물때 불어오는 강풍들이 낙엽같은것들을 청소해줍니다. 바로 옆 전 900평은 마을 어르신 농사 지으시라고 무료로 빌려줬는데 진짜 풀 한포기 없이 잘 관리 하십니다. 역시 농사는 지어보신 분이 지어야됩니다. 저도 그거 보고 상추 좀 심었다가 다 나무가 되어버리고 다 벌레 먹어서 싹 밀어버렸습니다. 짐승들은 안키우려했는데 성격좋은 들개 한마리가 기어들어와 새끼까지 낳아서 두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청설모랑 고라니가 가끔 와서 길고양이 사료 훔쳐먹어요. 그래도 주차문제 층간소음 이웃 눈치 안보고 조용히 잘 살고 있습니다.
대지 70~100여 평에 24평 단층주택이 가장 이상적이죠.
저렇게 하고는 일만 많다고 하는게 맞는 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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