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들어간 주차장에서
빛에 인해 빔이 있는지 모르고
오른쪽 차만 보고 후진하다 난 사고입니다.
전적으로 제 잘못이라 자차처리하고
옆에 차 안박은것만 해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진짜 빔이 있는지 모르고 오른쪽 차만 신경썼는데
왜 내가 왼쪽을 안봤을까 하는 의문이 들고 블박을 확인했더니 센서 소리가 전혀 안울리는겁니다.
이게 기둥이면 충분히 인식은 했을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빔이라 얇기에 인식을 못했을까?
센서도 인식 못해서 긴급제동은 당연히 안먹혔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혹시 센서 안울려서 사고나신 분들 계실까요??
자차 수리비 195만원 자기부담금 40내고
와이프한테 235만원짜리 등짝 맞았습니다.
15년동안 사고 뒷빵 맞은것만 두번이고
제가 가해자로 사고낸거 없고 시비 붙은적 없고(진짜)
위반 딱지 끊은적 없고 와이프가 답답하다고 할배운전 한다고 하며, 티맵점수 백점 유지하고 있습니다.
근데 (핑계) 진짜 새벽에 운동하고 자리도 넓은 주차장에서 꼭 저기를 넣어야겠다 생각하고 주차하면서
홀린듯이 저기 자리만 보고 넣다가 난거라서,
차 내리고 나니 주위가 보이더라구요.
뭐 센스도없고 주위조금만 살피면 안날 사고인데
항상 주차 벽에 5센치 미만 붙혀서 주차하는데
블박엔 저렇게 잘보이는데 왜 제눈에 안보였는지
아쉬워서 비오는날 쎄게 날구지 했다 싶네요.
회원님들 장마철 안전운전 하셔요.
주차하는데 있는지 새까맣게 몰랐다가
박고나서 알았네요..
면허시험장도 센스?
멍청하게 갖다박았네요.. 뭐에 홀린듯이 안보였다가 박으니 보이더라구요..ㅎ
안타깝네요,
전 예전방식으로 후진합니다.
쎈스나 경보음 잘 안믿음
만능 센서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보조장비에다가
눈비 오는날엔 못믿을 물건입니다 ....
햇빛이 들어는통에 전혀 인식이 안되더라구요 뭐 멍청했죠 ㅋㅋㅋㅋ
진짜 다른데 넓었는데 꼭 저기 끼워넣겠단생각으로 홀려서 넣다 박았죠 뭐 멍청했죠ㅎ
그래도 혼자 박아서 다행이라 생각해야죠.
정신차리고 살겠습니다 ㅎㅎ
부담금 내고 보험료 엄청 오르니 현금처리 했어야...
저런 얇고 길죽한 세로 구조물이 센서 사각지대에 걸리기가 쉽죠.
이번 사고로 정신차리고 해야죠..ㅎㅎ 센서 없는 화물차로도 사고안났는데 혼났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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