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글을 올렸는데 제가 그 글에 답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서 다시 새롭게 올립니다.
그리고 먼저 동영상을 올렸는데 보시는 분들중에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께 사과 말씀 드립니다.
영상을 보고 어떤 시각에 보느냐에 따라 다른 판단을 할 수 있다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제가 주절주절 얘기보단 일단
보험사에서 제가 동의를 하지 않았는데 임의로 8:2로 종결처리한게 맞는지에 대해 여쭤본건데.. 일단 제 설명이 부족했다
생각됩니다. 제가 왜 이렇게 까지 보험사 및 무단횡단한분과 법정 싸움까지 하게된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다소
두서 없이 생각나는대로 적는점과 양측 얘기를 다 들어봐야 하는데.. 제가 이 일을 겪음으로서 하나하나 느낀점을 제 관점에서
쓰다보니 한쪽 입장에서만 생각하시지 마시고 상대방 비방도 좀 자재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괜히 저로 인해 다른분들까지
다투는걸 바라고 쓰는 글이 아니라 이 점이 제일 걱정이 됩니다.
음.. 먼저 사고는 1월 6일 밤 11시경에 났으며 술에 만취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분과 인사사고가 났습니다.
비오는 밤이라 시속 60km인 도로에서 20% 속도를 낮춘 상태로 진행 하였는데 (블랙박스 판독결과 54km) 검은색 점퍼를
얼굴까지 가린분과 그대로 사고가 났습니다. 그때까지 솔직히 사람이라 생각은 못했습니다 제 시야에 안들어왔습니다.
사고나기 1초전? 검은색 물체같은게 보였는데 그땐 늦었습니다. 차 속도를 줄이고 비상등을 켜고 좌우를 확인후 한쪽에 정차
하였고 아내는 뭐하고 사고났냐 물었고 그때까지도 전 사람인지? 아님 동물인지? 오토바이인지? 몰라 모르겠다고 얘기 한것
같습니다. 아내는 바로 사고난 곳으로 뛰어갔고 저 또한 핸드폰을 챙겨 바로 뛰어 가며 112와 119로 신고를 하였습니다.
사고난 곳에는 그분께서 누워 계셨고 아내에게 욕설을 하여 제가 욕은 삼가해달라 말씀드렸습니다. 경찰과 구급대에 신고했으니조금만 기다려 달라 하며 2차사고를 방지 하고자 도로에 서서 차에게 수신호로 비켜 가달라 했습니다.
1분도 안되서 라이더분께서 오셔서 사고났냐 물어보시고는 오토바이를 세워서 저의 안전까지 지켜주시며 같이 수신호를 하였습니다. 만취 상태를 어떻게 알았냐면 사고난 분을 확인하고자 가까이 가니 술냄새가 풍겼습니다. 경찰이 도착하였고
비슷한 시각에 사고난 분의 일행?으로 보이는 남성분과 여성분이 현장에 왔으며 자기네들끼리 뭐하고 부딪혔냐? 물었고
제차를 가르키며 사고났다 하였고 그 일행분이 저한테 와서는 누구냐? 물었고 운전자다 했더니 전화번호 달라고 해서 알려드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라이더분께 목격자냐? 물어보더니 그분이 사고가 나서 저희둘이 위험한거 같아서 오토바이로 막아주며 같이 수신호 했다니 목격자 아님 가라고 딱 잘라 얘기 했습니다.
일단 그 시간동안 전 경찰에서 제가 술마셨는지? 음주측정과 어떻게 사고가 났는지? 조사를 하였고 그 일행분(남녀)분들은
자기네들끼리만 우산을 쓴 채 쓰러져 있는분을 보고는 아프냐? 이러면서 웃고 있었습니다.
그 상황이 웃긴가요? 쓰러져 있는 분은 바지가 허벅지까지 벗겨져 있었는데 왜 벗겨져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 아내는
그분들을 대신해 입고 있던 잠바를 벗어서 덮어 주었고 구급대가 도착해서야 그 잠바를 회수 했습니다
약 20분가량 비를 맞고 있었더니 꽤 추워서 말이 안나오고 머릿속에서 어떻게 해야하지? 하며 아무런 생각이 안든거 같습니다
구급대가 출발하기전 그 일행분중에 남자분이 보험번호 알려달라 다시 얘기 하셨고 전 아직 보험사에서 접수 번호가 안나왔다
현장 담당자가 나와야 하는데 아직 도착을 안했으니 먼저 병원에 가 계시면 알려드리겠다 했습니다.
그리고 경찰분이 저와 같이 차에 와서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하시고 영상을 촬영 하시면서 이건 못피한다 크게 신경안쓰셔도
될것 같다 얘기 하였고.. 전 차는 그냥 고쳐 타면 되고 사람은 살리고 봐야 하니 일단은 알겠다 영상 촬영 잘 되었는지 확인하시라 얘기하였고 구급대와 경찰이 모두 간 후 약 5분정도? 지나서 제 보험사 현장담당자분이 도착하였습니다. 제 차는 바로
서비스센터로 탁송? 견인차에 실어 보내야 했고 견인차가 오는 시간동안 현장담당자분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차를 보내니 집까지 택시를 타고 가야 하는데 현장담당자분께서 집까지 데려다 주겠다 하셔서 그 차를 타고 오는데
그 형이라는 분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보험접수 번호 나왔냐? 그래서 아직안나왔다 했더니 우린 그 어떠한 합의도 없다..
무단횡단이라도 횡단보도 사고에 대해서는 100% 치료비 지불하시는거 아시냐? 얘기가 나왔고 제가 대답을 못하자 현장담당하신분이 대신 전화를 받으시고는 사고난분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물었더니 알려줄수 없다 하였고 현장담당자 분이 그럼 보험접수를 해줄수 없다 했더니 그 형이란 분이 잠시후 전화를 하겠다며 통화가 끝났습니다. 그 사이 저희는 집에 도착하였고 제 폰에 상대방 번호가 떠 있으니 현장담당자분이 저장후 저보고 상대하지 말라 좀 이상하다 하면서 본인이 통화하고 처리 할테니 신경쓰지 말라 했습니다. 집에 도착해서도 뭔가 마음이 무겁고 이런 사고는 처음이라 저를 자책을 하였습니다 왜 못봤을까?
왜 못봤을까? 하면서 새벽 1시경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고 주말이 껴 있으니 차가 시동이라도 걸리면 블박영상이 지워질수
있으니 원본을 확보하란 말씀을 하셔서 잠도 안오고 해서 그 새벽에 택시를 타고 제차에 가서 블랙박스SD카드를 회수 집에 오니 3시정도가 다 되었습니다 블랙박스를 돌려서 보니 사람이 보였습니다 전 뭔가 귀신에 씌인 것처럼 블랙박스에 보였는데
왜 제시각에는 안들어왔을까? 생각하게 되었고 차에는 A필러가 있고 블랙박스은 앞유리 룸미러에서 조수석 쪽에 장착되어
있다보니 아~!! 블랙박스에서 보는 시각과 제 시각에들어 오는 시점이 다를수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경찰 조사를 받으러 9시에 예정이였는데 보다 30분정도 일찍 도착하여 조사 2팀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8시32분쯤 조사 1팀이였는지? 3팀이였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그때 경찰분이 다른사건으로 통화를 하는 내용을 들었고 그 내용은 운전자 종합보험으로 받게 해줄테니 신고를 정식으로 하라 라는 내용이였습니다 저는 대기 하면서 왜 경찰분이 저런 얘기를 하시나? 의문점이
들었고 조사 받는 과정에서 저는 가해자가 되었습니다. 결국 저는 여러분들께서 말씀하셨던 전방주시태만과 위협운전을 하였다며 벌금과 벌점? 자세히는 기억이 안납니다 ㅠㅠ 을 받게 된다 그랬고 인정하냐? 라고 물었고 전 인정 못하겠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왜 인정을 못하냐 물으시길래 제 운전 경력과 지금까지 평소 속도를 즐기거나 신호위반 속도위반을 하면 모르겠다
10년을 조회하셔도 되고 20년을 조회하셔도 된다 전 평소 운전을 과격하게 하지 않는다 즉결심판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며칠이 지나서 법원을 가게 되었고 예를 들어 40명이 즉결심판에 오게 되었으면 39명이 다 벌금을 맞을 정도로 깐깐하고 무서원 판사님이셨습니다. 모두 나가고 나서야 제 차례가 되었으며 증거로 올라온 영상을 보시고 저한테 뭘 주장하는지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제 과실이 0인거 같다 주장을 하였고 제가 자료를 판사님께 보내드리려 하자 그 자료는 받을수 없다 하셨습니다
즉결심판은 경찰에서 올라온 자료를 보고 판단하여 내린 결론이기 때문에 제 자료를 받으면 이건 재판이 된다 하셨고 다만 어떤 자료인지 뭘 얘기 하고 싶은건지 간단히 얘기 해보라 해서 아래 사진첨부된 내용을 보여 드렸습니다. 이 내용을 다 들으시고는 판사님이 경찰에서 자료가 부실한거 같다며 자기가 해줄수 있는건 반려 신청을 하면 이 자료가 다시 경찰로 내려가게 되며 경찰에서 추가 조사를 하게 될 것이다. 거기서 끝날 수도 있지만 검찰로 넘어갈수도 있다 그러면 검찰에서 무죄가 될수도 아님 유죄가 될수도 있는데 어떻게 할건지 전한테 물어보셨습니다 전 반려신청을 해달라 하였고 경찰에 또 출석하여 추가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관은 왜 자기한테 이 사건이 다시 왔는지? 법원서 판사님이 뭐라 얘기 했는지 물어보았고 전 거짓1
도 없이 그대로 말씀드렸습니다. 추가 조사 뒤에 통보 받은 내용은 검찰로 송부된다는 내용이였고 검찰에 직원? 분께서 혹시 변론할 자료 있음 보내달라 하셔서 보내드렸습니다. 그 이후 혐의없음 (증거불충분) 이란 결론이 내렸고 전 이게 무죄인줄 알았습니다. 사람이란게 평소 신경을 쓰지 않았던게 내 일이 되니 저와 같은 판례가 있는지 찾아보게 되었고 한문철 TV나 무단횡단 사고 영상을 보며 마음 한쪽에서는 복잡한 심정이 생기더라구요.. 사고가 났는데 동생이란 분이 쓰러져 있는데 자기들만 우산쓰고 바라본 장면과 제 아내한테 욕한 상황과 통화내용이 뭔가 이상해서 경찰한테 얘기 했더니 보험사기는 제가 접수 할수없다라는 내용과 현장을 가봤으면 최소 몇차선 도로인지? 알고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요? 횡단보도에서 중앙분리대 까지 거리도
모르시고 제가 글 올렸던 내용에 제가 어떠한 움직임도 없이 뭐랑 사고났는지 모른다고 하신분이 계십니다.
전 시대가 바뀌면서 법도 개정이 되고 점점 좋아 진다 생각 됩니다 예전에는 차대차 블랙 박스 없던 시절에는 사진으로 판단하고 진술 토대로 과실비율이 나왔다면 요즘은 블랙박스며 어떤 주장에 뒷받침될만한 증거자료가 생기면서 운전자에게 불리했던 사건도 뒤집는 결과가 나오고 이는 저처럼 인정을 못하시는분들이 싸워서 그런 판례가 하나하나 생기면서 조금씩 바뀌었다 생각이 됩니다.
우리가 사람이 나올것 같다 라는 느낌이 들면 속도를 줄이게 됩니다 교차로 통행시 속도를 줄여야 하는거 아니냐? 라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만약 교차로 나올때마다 속도를 줄이고 좌우 확인후 속도 내고 이걸 교차로 5개 10개 지날때마다 한다면 여러분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뒤차에서 혼이나 하이빔이 날라오지 않을까요? 이에 대한 보복운전은 당하면 또 다른 문제가 발생이
됩니다. 운전은 어디까지나 책임감과 이 도로에서 어떻게 달려야 겠다는 판단이 필요한거죠 무조건 빨리 달리란 말은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 방어운전이 되겠구나 하는 방법으로 달리면 될듯 합니다 제한속도 안에서요..
보행자가 만약 우측에서 좌로 걸어왔다면 아마 전 인정 했을겁니다. 신호 없는 교차로 사고시 우선순위가 제 오른쪽 차량이
우선순위를 갖게 됩니다 이는 운전석에서 조수석쪽이 잘보인다는 얘기 인거고 이는 A필러로 인해 운전자 시야에 제약이 있다
란 말과 같다 생각됩니다.
그리고 제차는 앞유리 썬팅도 안했습니다 혹시나 모를 사고를 대비 썬팅 후 안보일수 있을것 같아서 프라이버시보단 시야를
선택했습니다.
블랙박스 화각과 사람 시야는 다름니다
제가 장착한 블랙박스는 시야가 140도 이고 시속 10km 갈때나 100km 달릴때나 그 이상속도에서도 시야가 140도 입니다.
하지만 사람은 시야각이 108도에서 200도라고 합니다 40km 주행시 100도 70km 주행시 65도 100km 주행시 40도로 급격히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속도에 따른 제동거리가 다르다 생각됩니다. 차는 브레이크 밟는 동시 멈추는게 아닙니다
50km 주행시 제동거리 27m 60km 주행시 36m 80km 주행시 58m 등 제가 주장을 하는게 아니라 교통연구원에서 내놓은
결과 입니다 날씨에 따라 비가 오거나 눈이 내리거나 차량 무게에 따라 제동거리는 더 길어지겠죠
교차로 진입시 반응하는데 2초라 하더라도 제동거리가 안나옵니다
전방주시 태만이다 란 말이 있는데 앞을 안보면 어디를 보고 운전을 할까요? 차 출고후 2주도 안되서 9천만원 짜리 차로 그리고 뒤에는 14~5개월 아이를 태우고 사람을 일부로 치는 사람이 어딨겠습니까?
전 20살에 면허 취득을 하였고 군대 시절엔 운전병으로 155mm 견인포를 운전 하였고 부대에서 조교로 신병들이 오면 운전
교육을 하였고 어찌어찌 해서 성인이 되서는 2012년에 화물운송자 자격증과 1종 대형 특수(대형견인)까지 취득하며 25톤
카고트럭을 8년 가까이 운전 하였습니다. 운전은 결코 자만하면 안됩니다. 전 운전할때 조수석 화면에 어라운드뷰를 항시
켜고 운전 합니다 제가 못보는 사각지대가 있을수 있어 조수석에 탄 사람이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습관처럼 켜고 다니고
A필러에 가려진 시야는 한문철이나 그 밖에 유튜브에서 실험한 영상들이 있습니다.
전 블랙박스에 보여진 밤과 실제 느낀 밤 차이가 달라서 찾아본 과정에서 블랙박스 보면 나이트비전 기능이 있습니다
이는 확연히 차이가 나며 체감이 됩니다
동절기 밤 11시와 하절기 밤 11시에 차이도 있습니다 이러한 점때문에 제 과실에 대해 주장을 하였고 사고가 안나는게
제일 좋은거지만 요즘 보면 술에 취해 도로에 누워있거나 신호때 아이들이 뛰면서 사거리 신호를 한바퀴 뛰는 영상도
있습니다. 운전자도 차에서 내리면 보행자가 되며 보행자도 차에 탑승하면 운전자가 됩니다.
서로에게 피해를 주면 안된다 생각됩니다. 술먹어서 괜찮다! 가 아닌 술은 적당히 마시며 만취일 경우 안전한 귀가 방법을
택하여 택시를 타던 아니면 같이 있었던 일행이 책임을 지고 보내야 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글을 읽고 불편함이 느끼신 분들이 계시다면 사과 말씀 드립니다. 저도 제 관점에서 얘기 하다보니 감정이 이입되고
제 입장에서만 얘기 하다보니 이기적으로 보일수 있다 생각됩니다.
전 보배드림에 글을 올린건 커뮤니티중 이곳이 제일 크고 활성화가 잘 되어있고 전문적인 지식이 많은 분들이 계시다 해서
이런 경우 어떤 조언을 받아야 하는지 궁금했었고 저와 비슷한 일을 겪으셨거나 방지 하고자 글을 올렸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 합니다 모두 안전운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정도 수준이면 전문적인 법률자문 받고 싶으신 것 같으시고 필요해 보이십니다.
근데 여기는 불특정다수가 쓰는 공간입니다. 신빈성 없는 덧글을 보시고 마음의 위안을 받지 마세요
스스로의 입장에서 답답하시겠지만 이제 돈 쓰셔서 최대한 죄를 줄이세요
2건 진행하여 벌써 1300 정도가 깨졌는데.. 이게 그렇게 할 일인가? 싶기도 하고..
생각보다 더디게 진행되어 지치네요.. 귀한 시간 내주셔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변호사 기본 수임비 삼백 부가세 삼십 입니다
특약 들어 갔습니까?
전 포기합니다.
누가 요약해 주실분이라도 계실지...
억울합니다.
끝.
이건 무죄 나온거면 그냥 무죄에 맞게 상대 치료비는 상대가 다 떠안게 해야..
영상 하나로 끝난거에 사설을 붙여도 이미 의미가 없고,
사고는 나 버린거라 법적 대응방안을 모색하셔야 할 땝니다.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811611
무과실 나오는 희박한 사례가 있기도 하니 잘 대처해보세요.
사람하고 사고는 차가 거의 이길수가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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