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VIP님과 통화만 했을뿐인데 역시나...
미친 기운의 여파로 오전에 차들이 갑자기 휘몰아치네요.
골짝 가게 단골분중에 관광 버스 회사 운영하시는 고객분 있는데 거기 사장님이 직원분 차량도 많이 보내주시고 오늘 같이 오셨습니다.
버스 회사를 운영하셔서 그런가 차량은 트래버스를 타고 계십니다.
이로써 가루 개그, 형님디, 버스 3종 세트 개그가 완성이군요.
직원분이 어우...그렇게 말라서 바퀴 어떻게 들겠어요 하다가 제 어깨를 보시더니 아니ㄷㄷ 몸에 비해 어깨가 왜 이렇게 좋냐고 하시며 발로그 뺨대기 후려치는 제 어깨를 알아보시네요.
오전에 차량들 몰려서 어제 견적 쌔리던 차량 마무리도 못 하고 시간도 늦어져 중식 쌔립니다.
평소 다니던 한식 뷔페 집은 늦게가면 반찬이 다 떨어져서 짬뽕먹고 왔습니다.
발로그 뺨대기 후려치는 넓은 어깨와 나름 훌륭한 복근으로 저의 남성미를 어필하기 위해 뺨대기 후려 치시는분과 옆 공장 아가씨와 마주치면 이 춤을 한번 선사 후에 풀스윙 아구창을 맞아야 되나 싶군요.
저 춤이 잘못하면 정말 저질 춤인데 카이가 출때는 뭔가 간지가 넘쳐나죠.
물론 얼굴이 다카하시 료스케와(수 많은 인증 썰이 존재)민대풍의 샤프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스타일에 키는 180이 안되서 존잘 카이에게 비빌수는...
오늘 골짝도 찜통에 일 하기 힘듭니다.
잠깐 쉬었다가 다시 현장 정리 좀하고 견적 쌔리던 차량 마무리 해야 되겠네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국게 회원님들♥
저는 방금 도시락밥 먹었섭니다 ㄷㄷ
도시락 이라뇨.
판금횽이라면 중국집 한채 통째로 빌려서라도 풀코스 대접 가능합니다.
저의 인생 롤모델 존잘 완벽남 판금횽.
대신 개니벌이나 오디딸 기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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