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능점검표상 원동기와 변속기 항목 등은 모두 누유없음으로 표기된 차량을 구입했는데,
구매 후 정비시 누유가 확인 되어 업체에 맡겼습니다.
그런데 보험사측에서 변속기누유는 변속기 자체 고장이 아니라 보증을 해줄 수 없다고 하네요.
기본적으로 성능점검표 표기와 다른 문제 사항을 보증 받는게 보증보험인데 누유없음으로 표기된 부분에
누유가 육안으로 확인 되는데 보증을 못해준다는 게 납득이 되지 않으면 어떻게 진행하면 되냐고 물었더니.
민원을 넣으시겠다는 거냐며, 민원을 넣을 시 기존에 잡혀있는 수리비도 지급을 안받겠다는 거에 동의를 해줘야 된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합니다.
보증 유무와 비용을 떠나서 정중히 말장난을 치는 느낌이라 상대는 좀 해줘야 될 거 같은데,
찾아보니 금감원에 민원을 넣어도 시간이 오래 걸리고 법적 효력도 없어서 소송까지 갈 경우 6개월 이상 차량 운행도 못한다는 등의
얘기들도 간혹 보이고...
이러한 보험사 행태를 처리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어떤게 있을지
혹시 경험자 분들 혹은 이쪽 생태를 아시는 분들의 (뭐 밟았다고 생각하라는 등 포함:)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어차피 성능보험 전화받는 사람들 외주 콜센터입니다
금감원보다 본사 민원이 빨라요~~
본사 전화하셔서 ㅇㅇㅇ관련인데 담당 업체에서 기존 수리비 쥐고 압박한다
다만 외주업체 잘못인데 본사에 피해가 갈까봐 미리 알리고자 전화했다
하면 본사에서 알아서 털어줍니다
어떻게 되는거냐고 물었는데 "민원 넣으실거에요?" 배째라는 식으로 씨부리면 진짜 째드리면 됩니다
모쪼록 좋은 처리결과 나오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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