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겨울 가벼운 접촉 사고 있었습니다.
1. 저는 주차장에서 후진으로 나가던 중 일방 통행 골목에 역주행으로 들어오던 차량 후미 부분과 충돌하였습니다.
2. 제 보험사(삼성) 담당자가 다른 일로 경찰서 간 김에 제 사건을 알아보니 경찰로부터 제가 가해자라는 답변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3. 전 당연히 사고의 원인이 상대방에 있어서 100대0 일줄 알았는데 인터넷 알아보니 일방통행 역주행의 경우 통상 8(역주행 차)대2 나온다 하더라고요.
4. 어째든 제가 가해자라는건 좀 억울하다 싶어 장인어른(경찰 생활 40년 후 정년 퇴직 하셨습니다.)과 지인(현 교통 사고 조사계 근무)에게 알아 본 결과 통상 8대2(저)에 제가 후진이였기 때문에 7대3 정도로 보인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5. 얼마 뒤 보험사 담당자와의 통화에서 분심위로 간다는 것과 제가 불리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6. 가만히 있어서는 안되겠다 싶어 제가 블랙박스 영상과 현장을 찬찬히 살펴보고. 자료를 만든 다음에 보험사 담당자에개 전달했습니다. 분심위에 전달 해달라고요.
7. 결과는 8(역주행 차) 대 2(저)로 나왔네요. 제가 과실 2인 이유는 천천히 잘 살피며 나왔어야 하는데 그게 아쉬운 점이라네요. 사실 이것도 좀 짜증 납니다. 전 정말 천천히 잘 살펴보고 나왔거든요.
8. 아무튼 이번 일으로 많은걸 느꼈습니다.
고생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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