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광화문에서 세브란스넘어가는 고가에서 앞 차 잘 쫒아가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클락션을 5초이상 울리는 미친ㄴ 이 있었는데요.
잘 달리다가 깜짝놀라서 위험할뻔 했어요.
뒷차에 신경쓰느라 앞차가 조금만 섰어도 박을뻔할정도로요
전 제가 뭘 떨어트렸나 싶어서 계속 신경쓰다가 신호바껴서 섰더니 왜 1차선으로 운전하냐고 창문열고 소리를 지르네요.
물론 하위차로 운행이 맞는거는 인정하는데 곧 지나서 좌회전 계획이 있었고 제가 난폭운전을 한것도 아니고 위협운전을 한것도 아니고 굳이 잘 달리고 있는데 5초씩이나 경적울리면서 사람 놀라게 하는게 제 정신인가 싶어서요.
뭐라 소리지르면서 훈계하길래 경찰이시냐고 물었더니 딴소리나하고 앉아있고 신고할거라고 협박이나하고 그래서 신고하랬더니 말꼬리나 잡고 반말하지말라면서 헛소리하고 지가먼저 말꼬리에 반말 섞더니 추석잘보내라고 덕담까지했더니 뒤에타고있던 여자친구한테 뻑큐나 날리고..참 나이도 젊어보이던데 뒤에 여자친구가 없었어야했는데 당황스럽네요
제가 이상한건가 싶어 끄적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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