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피스텔
4층규모 20세대 규모 주차구역 5개
세대수에 비해 주차구역이 작았지만 대학가이고 자취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주차구역이 모자르지는 않음..
근데 어느 순간 세입자 아저씨중에 어린이보호차량 학원차 운행하는분이 들어오심..
그 아저씨가 개인차 + 학원차 2대를 운행하면 2면 모두 쓰려고 학원차 나갈때는 개인차로 2면 다 먹게 주차 하고 들어와서는 차 한면으로 옮기고 학원차를 대는식으로 사용하심..
그래도 자리가 있어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감..
근데 점점 차 있는 세입자가 늘어나니 시비가 걸림..
집주인은 2대든 3대든 상관없이 세입자는 선착순으로 주차하고 서로 좋게 지내라 하심..
어쨋든 학원차 아저씨가 두대자리 점유 할때가 많아 차는 4대 주차되어 있는데 주차 못할경우가 자주 생김..
내차는 회사에 주차하고 회사차(마티즈? 모닝? 그때가 마티즈에서 모닝으로 세대교체 될때라서 정확히 기억 안남) 가져와서 2면 점유한 차 옆에 겨우 들어가 주차함
회사차는 정확히 주차면에 대어 있고 그차가 내 주차면에 넘어온 상황이 됨
아저씨가 차 빼달라기에 저는 주차면에 댔는데 무슨 말이냐며 무시함..
그리고 낮에 차 없을때 내차 마저 가져와서 빈자리 주차함..
건물앞에 1,2,3,4,5 이렇게 주차면이 있는데 2번 4번에 주차성공
그리고 나는 또 다른 회사차로 출퇴근함(직종이 외근이 많은 직종이라 회사차가 여러대 였음) 어린이보호차량 아저씨는 화가 났는지 출근할때 마다 내 차 범퍼에 발올리고 신발 신음 ㅡㅡ
우연히 블박으로 봤는데 매일같이 그럼...
그래서 그 아저씨 있을때 그 아저씨 차에 대고 똑같이 해줌..
뭐하냐고 하길래 내차 블박 보여줌. 그 아저씨 아무말 못함.. ㅋㅋ
에피3까지 있는데 1이 너무 기네요. 2,3은 최대한 줄일게요.
2.주택
이사간곳이 막다른 골목이였음.. 한쪽에 주차하면 좁아서 초보는 못 들어가는 그런 주차가 헬인곳에 제일 안쪽으로 이사옴.
그런데 그곳에도 병진같은 주차자가 있음..
딱 붙여서 주차하면 다른차 지나가서 한대 더 댈수 있는데 가운데 주차함..
붙여 대 달라고 해도 무시하길래...작전을 짬.. 우선 회사차를 주변 공영에 3대 대기해둠.. 그 병진같은차 나가고 나서 제일 안쪽 한대분 자리 남기고 회사차 한대주차(병진차가 길막하고 매일주차하는자리)그리고 앞에 빈자리에도 두대 더 주차.. 안그래도 주차헬인곳에 갑자기 차가 많아지니 난리남..
병진차가 와서 자기차 들어가게 차 붙여 달라기에 무시함..
회사 주차장 공사때문에 한달이상 주차해야 한다고 고지하고 쌩깜..
결국은 주차시비 때문에 주민들과 사이 안 좋아지고 이사나옴..
3.오피스텔
7층건물 12세대(각층 2세대 1층은 필로티 주차장) 주차면 6곳이지만 2곳은 주차하면 안쪽을 막는 구조때문에 실지로는 4곳 이라고 보면 됨.
2번 에피소드때 주민들과 마찰때문에 최대한 공손히 지내려함.
첫 이사날 주차했는데 전화옴.. 내려 갔더니 못 보던차라서 전화했다고함. 새로 이사온 세입자라고 했더니 양해해줌..
근데 몇일후에 막무가내로 차 빼달라고 전화옴..
그래서 내려가서 새로 이사온 세입자라고 했지만
그 아주머니 항상 자신이 대는 자리라고 빼달라고 하심..
싸우기 싫어서 공영주차장으로 이동..
1층에 주차자리가 있으면 주차하고 없으면 공영에 대는데
1층에 주차 할때마다 그 아주머니 차 빼달라고 전화옴..
심지어 다른자리에 주차해도 빼달라고 전화옴..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그 아주머니 오피스텔 입주자도 아니고 관계자도 아니고 그냥 그 동네 상인임 ㅡㅡ
어이가 없어서... 주차해야 된다고 차 빼달고 전화와서 내려가서 못 빼준다고 내가 왜 빼야 하냐니깐..
자신은 몇년동안 여기 주차 했다. 아무도 뭐라 한 사람 없었다.
자신이 예전부터 주차했으니 주차 권리는 자신에게 있다고 합니다. 집주인 및 오피스텔 관리 부동산에 말하고 그 아주머니 주차 못하게 해 달라고 함..
근데 몇일후 보니 안쪽 주차면에 그차 보임.. 다른자리 있었지만 그차 막는 앞자리에 주차함..
저녁에 퇴근해야 한다고 차 빼달라고 전화옴...
난 퇴근후에 술 마셔서 못 빼준다고 알림.. 그 아주머니 욕하고난리남.. 아주머니가 경찰에 신고도 해서 경찰이 옴..
그간 스토리 이야기 하고 보다시피 난 술 마셔서 차 빼줄수가 없다. 그랬더니 경찰도 여긴 사유지고 차 빼줄 의무는 없다. 그리고 술 마셔서 못 빼주니 아주머니가 내일 사과 하시고 차 빼달라고 하시라고 함. 난 물론 그 다음날 부터 출장 핑계로 일주일간 차 안씀...일주일 후 정신차렸나 해서 차 빼줄려고 했더니
아주머니 경찰대동 하고 일주일치 택시 영수증 들고와서 배상하라고 드립.. 그래서 난 아주머니 차 빼달라고 한 통화내역과 그날 공영주차장 카드결제 내역 내밀었더니 아무말 못함
아주머니 사과 받고 다음부터 주차 안하겠다는 약속 받고 차 빼줌..
하지만 그 담날부터 또 주차함.. 빼달라고 하는데도 또 안 빼줌
징글징글 한 아줌마였음 ㅡㅡ
지금은 주차난 심각한 서울생활 청산하고 인천 아파트로 분양 받아 이사옴..
서울 아파트로 들어가고 싶었지만... 금액이 넘사벽이라..
아파트로 이사온 이후는 주차 자리가 많아서 정말 좋음..
출퇴근 시간은... 비밀임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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