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서 보듯이 '부엉이 바위' 에서 투신을 했다면 나무가 부러진 흔적이 존재해야 합니다. 사진상에서 보듯이 부러진 흔적이 전혀 없습니다.
또한 투신을 했다고 해도 앞이 든 뒤든 나뭇가지에 걸리지 않을 확률이 없습니다.
그리고 나뭇가지에 걸렸다면 나무높이가 3미터 정도라고 가정해도 낙하속도가 현전히 줄어들기 때문에 사망할 확률이 거의 없을 것입니다.
2.노무현 전대통령과 경호원의 대화에 관한 의문점
제 기억이 맞다면 "담배하나 주라 너는 여기에 있어라"라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당시에 노무현 대통령 비리수사가 점점 노무현 대통령을향해 좁혀지고 있었습니다.
'박연차 게이트'였습니다.
자살을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못할리 없었습니다. 그런데 담배하나 주고 혼자 있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국정원 제2차장 한ㅇ훈 이라고 주장하는 목소리에 의하면(이하 by 한ㅇ훈)"위험한 상황을 예상 할 수 있는 경우에는 경호원이 몸으로라도 막아서 못가게 하는게 메뉴얼 이다"라고 합니다.
또한 이런 경우 "경호원은 파면조치를 면치 못한다"(by 한ㅇ훈)고 합니다. 그런데 경호원은 "파면 당하지 않았고, 현재도 국ㅇ원에서 근무하고 있다."(by 한ㅇ훈)고 합니다.
과연 경호원이 예상을 못했을까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경호원은 자기한테 절대적으로 불리한 인터뷰를 했을까요? 뭔가 더 큰 것을 감추기 위한 것이 아닐까요?
3.정수리 전체가 바스러진 것에 대한 의문점
위 '부엉이 바위' 투신(1.)에 언급한 것처럼 나뭇가지에 걸려서 떨어지면 과연 정수리 전체가 바스러질수 있을까요?
거기다 정수리와 충돌한 지표면은 그동안 낙엽 등등이 쌓여서 생성된 부엽토 입니다. 즉 지표면이 푹신하다는 것이죠. 지표면에 돌맹이가 있지 않는 한 정수리가 바스러질 수 없습니다.
나뭇가지에 걸려서 3미터 높이에서 떨어졌고, 그럴리 없겠지만 우연히 정수리부터 떨어졌다해도(본능적으로 후방낙법 자세가 됨)과연 밑에 돌이 있을 확률이 얼마나 존재할 까요?
"노무현 대통령의 정수리 전체가 바스러 졌고. '부엉이 바위' 밑에는 돌맹이가 있어도 잔 자갈정도 밖에 없다"(by 한ㅇ훈)고 했습니다.
4.목뼈가 바스러진 것에 대한 의문점
투신으로 목뼈가 바스러질 수 없다는 점에 대해서는 '변창훈 검사 투신 사건'에서 말씀 드렸습니다.
간략히 서술하자면, 투신은 주로 뒤로 하게 되고 이 경우 후방낙법 자세를 본능적으로 취하기 때문에 등벼가 박살이 나면 모를까 목뼈가 바스러 질 수 없습니다.
다이빙 입수자세로 지표면고 충돌 해야만 합니다만 이곳은 부엽토가 깔려 있는 곳이라는 점에서 박살은 절대 불가능 합니다.
"목뼈 전체가 바스러 졌고, 혈흔이 존재하지 않는다."(by 한ㅇ훈)고 합니다.
심장이 뛰고 있는 상황에서 정수리가 박살 났는데 혈흔이 없다는 것이 말이 안됩니다. 후술하는 타살설에서 보면 "혈흔이 적었다"라고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정확한 확인이 필요할 것입니다.
5,변창훈 검사의 사건처리
변창훈 검사(창훈이 형)의 출신 고등학교인 대구 '심인고등학교' 동창인 제가 아는 형님께 직접 들은 내용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투신 사건 때 울산지검에서 근무하고 있었고(by 한ㅇ훈) 투신 사건 처리를 직접 했다고 합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노무현 대통령 투신 사건의 진범을 잡았다면 창훈이형도 안죽었지 싶습니다.
참 안타까운 일이네요.
6.타살론에 대한 고찰
2009년 5월 23일 사망 이후 공식 사인은 자살로 판정 되었지만 수십 미터에서 투신했는데도 죽사하지 않았다는 점, 두개골이 파열되었음에도 목뼈는 부러지지 않았다는점, 다른 신체부위의 타박상이 적고 출혈이 적었다는 점 등을 근거로 아지도 노무현 타살설이 돌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사후 14년이 지난 지급도 가끔씩 노무현 타살설이 언급되고 있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인(死因)에 대한 의심을 가지고 있던 지지자들이 노무현의 사인을 제대로 밝히라고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폐족될 위기에 몰려 있었던 민주당계 정당친노 진영에서 노무현을 마지막까지 도와주고 보호해주긴커녕"배후 세력으로 노무현을 위협하거나 가스라이팅등을 동원해 노무현을 심리적으로 내몰리게 만들어 스스로 투신하게 만들었다는 음모론도 있다.
그런데 변호사까지 했던 사람이 유서에 자필 서명을 쓰지 않았으면 컴퓨터로 쓸 경우에도 본인 서명은 필수인데 그것도 저장이 안 된 상태로 모니터에 띄우기만 했고 유서의 내용도 주변사람에 대한 인삿말, 안부, 신변잡기, 비관 같은 것이 아니라 선문답 같은 애용으로 점철된 만큼 유서만으로는 오무현을 죽음으로 내몬 배후를 알 수 없다는 주장도 있다.
7.결론
제 판단으로는 투신을 가장한 살인사건입니다.
왜냐하면, 투신장소가 '부엉이 바위'일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부엉이 바위'가 투신장소라면 목뼈와 정수리가 박살날수 없음은 위에서 언급하였습니다.
그렇다면 투신 장소는 목뼈와 정수리가 박살이 날수 있는 지표면에 바위같은 것이 존재하는 장소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확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만 경호원의 현재 근무 여부, 검찰이나 경찰이 가지고 있는 사건처리 보고서를 면밀히 살펴봐야 합니다. 과연 출혈이 적었는지 아니면 출혈이 없었는지, 목뼈가 바스러졌는지 정수리가 박살이 났는지 등 말입니다.
저는 한ㅇ훈의 목소리가 진실을 말했다고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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