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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대장 탱온와일드캣츠 24.09.25 16:45 답글 신고
    고딩시절
    메뚜기 소금에 튀긴걸 싸 간적 있음
    시골에서 고딩땐 중소도시 학교로 진학해서 나름 도시 애들이라고 메뚜기 반찬 보더니 깜놀함
    이게뭐냐고 이걸 어떻게 먹냐고 호기심에 먹던 녀석이 맛있다고 숟가락으로 퍼감 기겁하던 애들도 잘 처먹음 그리고 내일 더 가지고 오라고 ㅋㅋㅋ
    답글 4
  • 레벨 원사 3 귀여운아기곰 24.09.25 16:44 답글 신고
    아폴로 보온도시락을 열어보면 보온도시락 특유의 냄새와 함께 밥, 케찹뿌린 소세지, 김치, 뜨거운물 이렇게 있었지..
    답글 5
  • 레벨 준장 69후74 24.09.25 16:41 답글 신고
    저땐 보온 도시락이 비싸서 ㅠ_ㅠ
    답글 0
  • 레벨 소위 1 1차로는화장실차로 24.09.25 16:39 답글 신고
    옛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ㅎ
  • 레벨 준장 69후74 24.09.25 16:41 답글 신고
    저땐 보온 도시락이 비싸서 ㅠ_ㅠ
  • 레벨 대장 춘향이승모근 24.09.25 16:42 답글 신고
    다 도련님, 아가씨들이네요 ㅜㅜ
  • 레벨 원수 이장님오른팔 24.09.25 16:51 답글 신고
    인자는 아재.아즘마
  • 레벨 원사 3호봉 Blueman 24.09.25 16:43 답글 신고
    보온도시락 들고가다 떨어뜨리면 내부에 유리 깨져서 보온 안됨…엄마한테 혼남..
  • 레벨 중사 1 브로콜이 24.09.25 18:09 답글 신고
    맞아요. ㅎㅎ 그게 아폴로도시락. 실내화 가방 발로 차면서 깨진 도시락통도 흔들면서 하교하고. 친구들이랑 놀 때 도시락가방 실내화가방 다 던져놓고 놀고.
  • 레벨 원수 니가행복했음좋겠어 24.09.25 16:44 답글 신고
    하....왜 눈물이....ㅠ.ㅠ
  • 레벨 원사 3 귀여운아기곰 24.09.25 16:44 답글 신고
    아폴로 보온도시락을 열어보면 보온도시락 특유의 냄새와 함께 밥, 케찹뿌린 소세지, 김치, 뜨거운물 이렇게 있었지..
  • 레벨 중사 1 브로콜이 24.09.25 18:04 답글 신고
    몇 번 놓치면 안에 유리 깨져서 쨍그랑쨍그랑 소리나던 아폴로도시락
  • 레벨 원사 3 모였다꿈동산 24.09.25 18:26 답글 신고
    저는 코스모? 보온도시락.
  • 레벨 대장 화난늑대 24.09.25 22:32 답글 신고
    아 그냄새 기억난다ㅋ
  • 레벨 중위 2 maiki 24.09.25 23:28 답글 신고
    집이 좀 살았나보네요! 보온도시락에 케찹소시지
  • 레벨 중령 3 바보왕댜 24.09.25 16:45 답글 신고
    분홍 소세지 인기반찬이었는데 지금은 그맛이 안남
  • 레벨 대장 탱온와일드캣츠 24.09.25 16:45 답글 신고
    고딩시절
    메뚜기 소금에 튀긴걸 싸 간적 있음
    시골에서 고딩땐 중소도시 학교로 진학해서 나름 도시 애들이라고 메뚜기 반찬 보더니 깜놀함
    이게뭐냐고 이걸 어떻게 먹냐고 호기심에 먹던 녀석이 맛있다고 숟가락으로 퍼감 기겁하던 애들도 잘 처먹음 그리고 내일 더 가지고 오라고 ㅋㅋㅋ
  • 레벨 원수 대마도도한국땅 24.09.25 17:52 답글 신고
    나도 초딩 2학년 때인가 싸간 기억이 있음 ㅎ
  • 레벨 대령 2 진강카 24.09.25 18:41 답글 신고
    전 고등학교때 닭똥집 매운양념으로 어머니가 해주셨는데 친구들 처음본다고, 이걸 어찌먹냐고 그러더니 맛있다고 싹쓸어감..ㅋㅋ
  • 레벨 소령 1 블랙핑퐁두 24.09.26 02:20 답글 신고
    메뚜기를 소금에튀긴다고요?
    식용유에 볶아서 소금 뿌린거 아니고요?
  • 레벨 대령 2 우리가남이니 24.09.26 10:38 신고
    @블랙핑퐁두

    개떡같이 말하면 찰떡같이 알아들읍시다.
  • 레벨 대위 2 Caesar2 24.09.25 16:48 답글 신고
    엄마는 저 시절 젊고 건강하셨는데...불효자는 ㅠㅠ
  • 레벨 원수 이장님오른팔 24.09.25 16:51 답글 신고
    울엄니 아부지가 지금 내나이대였던 시절이네
  • 레벨 중장 장길수 24.09.25 17:01 답글 신고
    반찬 서로 뺏어먹다, 경쟁자의 포크숟가락에 손 찍혀 본 사람 손!!??
  • 레벨 원사 2 버거버거 24.09.25 17:07 답글 신고
    다들 엥간히 사는집 자제분들이구만..보온도사락에 반찬도 좋고. 어디 서울 잘사는 동네 였나 보네요.
  • 레벨 하사 1 재파리100 24.09.25 17:08 답글 신고
    전 코끼리 보온 도시락 가지고 다녔음
  • 레벨 대령 2 제로칼로리 24.09.25 19:37 답글 신고
    보온은 코끼리가 최고죠 ㅋㅋ 저도 코끼리였는데 점심까지도 김이 모락모락 뜨끈했었죠.
    그리운 시절입니다 ㅎㅎ
  • 레벨 대위 2 쎄단은껌정 24.09.25 20:42 답글 신고
    저도요. 맨밑칸에 국그릇이있어서 따뜻한국물하고 같이 먹을수있는게 ㅎㅎ
  • 레벨 중장 콜라는코크 24.09.25 17:20 답글 신고
    보온도시락...한번을 못 가져봤네요.부러웠는데ㅠ_ㅠ
  • 레벨 상사 1 카퍼필드 24.09.25 17:21 답글 신고
    힘든 내색 없이 하루 2~3개씩 도시락을 싸주시던 어머님~ 그땐 몰랐는데 지금 생각하면 위대할정도 입니다~~~
  • 레벨 대령 3 chefkim 24.09.25 17:22 답글 신고
    어릴적 부모님이 치킨집 하셨는데 밥 중간에 닭다리 하나씩 싸주심. 난 질려서 안먹고
    쏘세지 반찬이랑 바꿔먹었던 기억나네요ㅋㅋ
  • 레벨 중장 폭행몬스터 24.09.25 17:24 답글 신고
    저 교실냄새가 그립습니다 캬아...
  • 레벨 상사 1 카이엔카니발 24.09.25 17:35 답글 신고
    라면봉지에
    김 싸가보셨던분 있으면 손!! ㅎㅎ
  • 레벨 대장 암행단속 24.09.25 17:35 답글 신고
    그립다. 저때가
  • 레벨 중위 3 딸배척살 24.09.25 17:41 답글 신고
    수업시간에 도시락 까먹던게 꿀맛이었지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소장 백마부대삼계탕 24.09.25 18:44 답글 신고
    환기 좀 하라고 했다고
    미친 선생??
  • 레벨 원사 2 버거버거 24.09.25 19:05 답글 신고
    음식 냄새나면 환기 안함???
  • 레벨 중사 1 동천호마 24.09.25 17:55 답글 신고
    맞벌이인데 아침마다 애들 도시락 쌌으면 감당 안되었을듯..
  • 레벨 중장 복받은년 24.09.25 17:59 답글 신고
    도시락을 싸간적이 있어야
    추억이 있지.

    아침도 못먹고 왔으니,
    교실 가득 채우는 점심 도시락 내음에
    정신이 혼미ㆍ어질.

    스윽 일어나 뒷문으로 갈때,
    반애들 숟가락에 올려진 밥이 보이면
    그게 목으로 꿀떡꿀떡 넘어가는 느낌이남.

    수돗물 이라도 빨러 갔는데,
    그것도 안 나올때가 많아.

    텅빈 운동장에서 혼자 머하나..
    구석에 쭈구려 있다가
    하나 둘 애들 나오면 섞여 놀고,
    먹은게 없으니 그것도 금방 힘들어 비실비실
    도루 구석찾아 찌그러짐.

    몇년 지나 나중에
    한풀이 인지
    혼자 햄버거 하나 사들고 가서
    운동장 그때 그 구석탱이에서
    햄버거 깨작깨작 먹었던가 그랬던거 같음.
  • 레벨 원사 3 오늘도냐 24.09.25 18:07 답글 신고
    저런 평범한 행복도 가난한집 아이들에겐 사치였지..육성회비 못내서 아예 엉덩짝 담임에게 내주었고 어쩌다 도시락 싸가서 기쁜 마음에 뚜껑열고 바로 닫았지..엄니가 엊저녁에 먹다 남긴 수제비를 싸주셨어..완전 떡이였지...그것도 쪽팔리니까 안먹고 도로 집에 가져와 부뚜막에 올려놓고 물한바가지 퍼마시고 동네로 뛰어갔지..휴.
  • 레벨 중령 1 dodomo 24.09.25 18:33 답글 신고
    회비 안낸다고 애를 왜 때렸나 몰라요. 참 대단한 세대였었죠.
  • 레벨 하사 1 힘야션 24.09.26 21:54 신고
    @dodomo 교장이 담임들 쪼인트 깠었을 확률이 큽니다. 그닥 미친 교사도 아니데 예민했었더랬죠.
  • 레벨 하사 1 코히바 24.09.25 18:44 답글 신고
    그 시절 어머니는 새벽같이 일어나셔서 도시락도 싸고 아침밥상도 차리고 그러고 나선 또 일하러 나가셨네요
    보고싶으나 볼 수 없는 엄마
  • 레벨 대령 2 즈질형 24.09.25 19:03 답글 신고
    화목난로에 양은도시락 순서대로 쌓아두고 위아래 바꾸며 돌리다가 점심시간 뜨끈해진 도시락에 멸치랑 계란 김치볶음 넣고 쉐킷쉐킷해서 먹었던 기억이 ㅎㅎㅎ
  • 레벨 병장 irvinedad 24.09.25 20:55 답글 신고
    나중에는 조개탄 썼지요..당번은 조개탄 타서 낑낑거리고 가지고 오고..:-)
  • 레벨 일병 그래때앙그래때 24.09.25 22:03 신고
    @irvinedad 조개탄은 냥반이지요
    언제더라???
    석탄가루 배급받아서 적당히 흙섞어서 물붓고 반죽하고
    장작불위에 얇게 반죽 깔고 그랬었는댕
  • 레벨 상사 2 kaikiske 24.09.25 22:10 신고
    @irvinedad 서울서 학교 다녔는데 그러다가 왕겨탄으로 바뀜요... 그 난로 정말.... ㅋㅋㅋ 어포 궈 먹고 혼았던 생각 납니다
  • 레벨 대위 3 까칠이삼오공이 24.09.25 19:04 답글 신고
    저렇게 못 돌아가겟지 ㅎ ㅎ
  • 레벨 소장 멍몽망뭉 24.09.25 19:08 답글 신고
    어머니들 도시락 싸느라 고생하셨죠....
  • 레벨 중위 2 해얌 24.09.25 19:13 답글 신고
    추억이네용..
  • 레벨 소위 3 스켈레툰 24.09.25 19:45 답글 신고
    긴식으로 울근감도 싸주셨는데 아...할무니....ㅠㅠ
  • 레벨 소위 1 두부김치네집 24.09.25 20:33 답글 신고
    추억돋는구만 ㅎㅎ
  • 레벨 상사 3 VWJ 24.09.25 21:15 답글 신고
    웃긴건 수업시간에 몰래 밥처먹는 놈 있었어요ㅋㅋ 맨 뒤에 앉은 놈이었는데 선생님이 칠판에 글씨쓸때 몰래 한숟가락 처먹고 그러는 놈 있었는데 추억이네요ㅋㅋ
  • 레벨 중령 1 니르바놔 24.09.25 21:39 답글 신고
    동그란 보온도시락에 들어잇는 줄줄이 비엔나 너무 그립네요 ㅋㅋ
  • 레벨 일병 플레너 24.09.25 21:45 답글 신고
    84년 국3학년 시골 살 때
    미국에서 먼 친척 가족이 왔었는데 엄마(한국), 아빠(미국), 아들(8살), 딸(6살)
    애들이 한국음식을 먹질 못하니까 애 엄마가 스팸을 요리해서 먹이고, 남은건 내가 도시락 싸갔는데
    학교 점심시간에 나름 잘 사는집 애가 내 도시락을 보더니... "와~~ 치~~즈 다~~"
    그 날 우리반 애들 햄을 다들 처음보는거라 부자집 애가 치즈라고 하니까 치즈로 알고 쳐먹음
  • 레벨 소위 3 최강국밥 24.09.25 21:49 답글 신고
    주번!! 주전자에 물이 없다!!
  • 레벨 상사 2 kaikiske 24.09.25 22:11 답글 신고
    보온 도시락 전 동그란게 좋았어요. 그 큰 사각형 말고 밥 엄청 들어가는 수통같은 도시락
  • 레벨 소령 1 블랙핑퐁두 24.09.26 02:22 답글 신고
    아폴로 도시락
  • 레벨 소위 3 간다형님 24.09.26 01:05 답글 신고
    교과서에 묻은 김치국물 안빨아 봤음?
    뭔 말인지 도시락 세대는 알겨
  • 레벨 대위 1 꾸루르르르 24.09.26 01:49 답글 신고
    저 때 컵라면 들고 나타나면 난리 남
  • 레벨 병장 블루문z 24.09.26 10:31 답글 신고
    도시락 마지막 세대에요
    여고나왔는데, 한달에 한번 김장하는 양푼에다가 50여명 도시락 싹다 부어서
    참기름, 고추장 넣고 고무장갑끼고 비벼서 다 같이 나눠먹었었는데..ㅋㅋ
    아무리 비빔밥을 먹어도 그때 그 냄새, 그 맛은 전혀 느껴지질 않네요...ㅠㅠ
  • 레벨 하사 2 hss0912 24.09.26 17:44 답글 신고
    저때 보온도시락은 일제가 짱이였음 ㅋㅋㅋ 비앤나 소세지 싸온애들이 얼마나 부럽던지 ... 제일인기없던 김치와 멸치...ㅎㅎㅎㅎ 근데 지금은 김치없으면 밥못먹는 나이든아저씨가 되있으니원~
  • 레벨 중령 3 BlyAly 24.09.27 00:50 답글 신고
    80년대보다는 90년대에 더 가까운 모습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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