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응급실 진료비[176]
1940년에 태어나신 저희엄마 84세
추석연휴 복통설사가 심해 응급실을 방문했었습니다.
수액 두개,피검사,소변검사를 받고 별문제는 없다는 진단을 받고 수액맞으시고 처방전 받아 나왔어요.
진료비는 많이 나와야 15만원 정도 예상했었는데....
순간 제귀를 의심했네요ㅠㅠ
이젠 응급실에 갈수있다는 것 만으로도 감사해야 하는 나라가 되어버린건가요??
이젠 돈이 없으면 응급실도 못가는 나라가 되어 버린건가요??
이번에 처음으로 코로나 걸리셨을때도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는데도 119 대원분이 시외로 생각해 보시는건 어떠냐고 시외라도 모셔다 드리겠다고 할 정도로 부산 어느곳도 받아주는 곳이 없었습니다. 다행히 1인실 입원을 받아주는 병원이 있어 입원하셨지만요.
뉴스에서 보고 막연하게 아프면 큰일이네~생각했었는데 처음으로 두렵다 생각했었네요.
다들 건강하세요!!
부디...
추가
많은 분들 의견이 많은데요
그냥 건강하세요~
금액이 적게 나왔다 300인줄
이런 댓글도 보이던데 금액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현시점 많은게 변한것이 또 변해가는것이 무섭습니다.저는 그냥 일반 서민이라 이런게 무섭습니다.
그걸 얘기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보시고 추천하실줄은 몰랐네요.
저는 이것도 좀 무섭네요ㅎㅎ
그냥 다들 건강하십시요!
쫑이기
야자나무
원래는 30%이하 였던가? 였는데...
여튼 미친 정부죠
혹시 누구 뽑으셨어요?
그렇게 심한 금액은 아닌것같습니다
저도 이번명절에 애기 화상입어서 3일 응급실 이용했는데
그래도 이시국에 치료받은게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보호자분께서 판단 잘하셨네요. 대학병원/상급 고집하다 시간 다 날리고 도착해도 진료 밀려 있어서 제때 처치 못 받는 분들 많습니다. 일단 응급실에서 받아줘서 들어가기만 하면 절반 이상은 고비는 넘깁니다. 무조건 받아주는 데로 가세요.
아무래도 비정상적인 나라인거 같아요ㅠㅠ
룬두창
지들이 떠들면 믿어주는 30% 믿고 저러는 것인가... 후안무치!
어떤 진료 및 검사를 받았는지가 중요한게 아닐까요?
지금 님은 고급 식당 가셔서 배부르게 먹고 금액만 올린 후 그 식당 눈탱이 친다고 하소연 하는 꼴 입니다.
1주일 전 배트남 놀러갔다가 다리 다쳐서 엑스레이 찍고 진료보고 약타니 약 10만원 내외정도 나오더라고요.
그나라 평균 월급이 30~40이랍니다.
힘쌘놈들중에 ㅈ같은 인간들이 많긴 하지만 난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 영수증이 다라면 님은 건강보험이 없는거에요.
건강보험이란 일정 비율은 공단에서 지불하고 일정 비율은 님이 내는 것인데 님 영수증엔 님이 100%낸 것처럼 보입니다.
건강보험료 내시고 가입하시면 나라에서 정한 비율만큼만 내시면 될거에요.
경증이라 보험적용아니고 자기부담금이 이만큼해서 나왔다구요.
병원문제 아니구요.
어쨌든 급한불 끈 상황이라 이돈 안아깝구요.이렇게 변해버린 상황이 무섭다는겁니다.
오해하지 마시길...
교수님, 박사님 등 소위 전문가들이 한두시간 일하고, 식사제공에 저 정도 수당받아 가는 거 보시면 비싸다 생각 안드실 겁니다.
지금 말고 예전에도 응급실가면 기본 20은 나왔엇습니다.
물론 3차병원급이었고
올리신 영수증보니 2차병원 같지만요. 보험금 청구하려고 세부 내역서 떼지 않으셨나요? 그거 한번 보세요.
추석때 갑자기 고열과 근육통... 그리고 대망의 물X..
응급실로 갔구요.. 여차저차 다 끝나고 수납한게 28만원돈 나왔습니다..
내 생각에는 15만원인데 더 비싸게 나왔다?
뭐 이런게 다 있냐?
이건가 ㅋㅋㅋㅋ
15만원은 어림도 없어요.
엑스레이찍으면 몇만원 추가되구요
어?영수증보니까 ㅈㅇㅅㅅ이면 제가 다니는 병원인데;;
경증으로 분류되어 자기부담금이 올라간건가보네요;;
와 못가겠다진짜
환자가 복통이 맹장인지 장염인지 천공인지 어찌아나요 무섭네요;
간단한 진료비가 몇백이고.
수술비는 억단위로.
치솟을거라 경계하는 소리가 많음.
의료비 비싸다고 유명한 미국도 간단한 진료비가 몇백이 아니고 수술비도 억단위가 아닌데 그것도 그런 소리가 많다고??
제주도에 녹지 병원 지을때 의료 민영화 시작이라고 선동하던데 지금 어떻냐??
근거도 없이 맨날 선동이나 하고 자빠졌네
이게 나라냐?
30만원이면 소소하게 나온거죠
그런데 일찢이들은 이찍이 컵라면 언급하며 다들 부자인 척 하면서 왜 생활물가 병원비 공과금 이런거에 민감해요??
난 가스비 전기세 올라도 자동이체 해놔서 그런지 신경도 안쓰는데 빠져나간지도 모름
일찢이들은 수신료 2500원도 아까워서 있던 TV도 버린다죠? 다들 3~40년된 브라운관 흑백 텔레비젼인가?
이렇게 다음달에 해야한다는데 24만원이래요 혈압약타는데 검사가너무많아요
그리고 글쓴이님은 일단은 받아준게 다행이라고 글을 써야할듯
부모님이 너무 아파서 치료하는데 단돈30만원도 아깝다 느껴져서 커뮤니티에 글 올릴거면 그냥 연휴끝나고 병원보내드리던가
윤석열 끌어내리지 않으면 민영화 빨라질것 같습니다
엑스레이 검사는 했어요.
영상검사료 17,000원 나와있어요
사는걸 족같이 생각해야죠
환자부담 총액 나와요
그냥 공단부담 없었습니다
저 영수증이 개인정보 빼고 전체 찍은거예요
9월 13일부터 응급상황이 아닌데 응급실 이용하면 건강보험 적용 안됩니다.
2. 실비보험
3차 상급종합병원에서 비응급환자 응급실 이용한 게 아니라면, 1,2,3세대 실비보험에서 자기부담금 빼고 돌려받을 수는 있겠네요.
4세대 실비보험부터는 3차병원 뿐 아니라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응급실의 비응급환자 이용에 대해서도 실비보상 안해줍니다.
주변에 오후늦게까지나 휴일에도 여는 병원 미리들 알아놓으시면 좀 나으실건데..
이번 정권에서 제대로 확인 사살을 해버렸지만 그동안 사법부에서 내린 각종 의료소송 판결의 결과들이 누적되어 나타난 모습이기도 합니다. 현 시국 뿐만 아니라 윤두창이 탄핵 당해도 앞으로 응급실 진료는 받을 수만 있으면 감사해야하는 상황이 될것입니다. 이건 의대를 증원을 하든, 민주당에서 대통령이 나오든간에 해결 안될 문제입니다.
이미 국민들 눈높이는 병원들어가면 환자는 절대 죽으면 안되는 것이라 기대치가 높아졌고 변호사는 소송을 부추기고 사법부는 온정주의로 판결을 내리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응급실을 비롯한 필수의료는 기피대상이 될 것이라 봅니다.
앞으로는요. 일반 국민들은 건강 보험료 훨씬 더 내야하고, 실손 보험 혜택은 줄어들고, 막상 필수분야 의료서비스 제공은 점점 더 받기 힘들어 질 것입니다. 의사들도 마찬가지로 점점 더 살기 팍팍해질테고 점점 더 대기업 직장인들과의 경제적 격차는 줄어들 것입니다. 그렇다고 소송 위험이 난무하는 필수의료분야로 가진 않을 것입니다. 잘못했다간 면허 취소되거나 감옥가거나 수십억 물어낼 위험을 왜 감수하겠습니까... 의료의 미래가 참 암울하네요.
결국은 국민 세금으로 두리뭉실 넘어가려는
윤가놈을 보고있자니,
2찍 했다는 놈 눈앞에 있음 뺨이라도 한대 갈기고 싶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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