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만 있던 푸틴 "만세" 환호했다…숨겨진 두 아들 깜짝 근황
입력2024.09.05. 오전 11:34
수정2024.09.05. 오전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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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숨겨진 두 아들이 삼엄한 경호를 받으며 지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4일 러시아 고위층의 부정부패를 추적하는 탐사보도 매체 ’도시에 센터‘는 푸틴 대통령과 전 올림픽 리듬체조 선수 알리나 카바예바의 아들 이반(9)과 블라디미르 2세(5)가 모스크바 북서쪽 발다이 호수 근처에 있는 푸틴의 넓은 저택에서 지낸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푸틴의 발다이 저택은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방공 시스템으로 보호되고 있다. 이반이 태어났을 때 푸틴은 너무 기뻐 “만세! 드디어 남자 아이!”라고 소리 질렀다고 도시에센터는 전했다.
푸틴은 전 부인 류드밀라 사이엔 두 딸 마리아 보론초바(39), 카테리나 티코노바(38)를 두고 있다. 다른 여성 사이에 딸 루이자(21)도 얻은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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