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야 뭐 포크도 있고
젓가락질 잘해야 밥 잘 먹나요?
라는 노래도 있지만
젓가락질을 잘 해야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결혼을 약속하면
예비 장인, 장모님께 인사를 드리러 갑니다.
그러면 예비 장모님은 씨암탉과 함께
상다리 뿌러지도록 한상 차립니다.
장인이 먼저 숟가락을 들고 한 술 뜨고 난 후
"먹게나 들게나"하면
숟가락, 젓가락을 들고 식사를 하는데
성격이 아무리 좋아도
집안이 아무리 좋아도
젓가락질 못하면 결혼 못했습니다.
왜?
"자기 자신이 먹는 밥도 똑바로 먹지 못하면서
누굴 어떻게 책임 진다는 말인가?
이 결혼 없던걸로 알겠네!"
이런일이 허다 했답니다.
그래서 젓가락질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죠.
제대로 된 어르신들은 젓가락질 하는것만 봐도
가정교육이 잘 됐는지.
그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다 했지요.
저도 딸이 있지만 나중에 결혼 할 남자 인사 왔을 때
젓가락질 못하면 결혼은 시키겠지만
조금은 씁쓸할 것 같네요.
젓가락질 못해도 아무 지장 없다 생각하지 마시고
잘하도록 노력 해 봐요.
당사자들이 좋다는 뭔 젓가락타령 ㅋㅋㅋㅋ
당사자들이 좋다는 뭔 젓가락타령 ㅋㅋㅋㅋ
예전에는 2~30% 였는데 요즘은 50%정도 된답니다
밥 먹을 때마다 사용하는 나라에서 50%나 올바르게 사용 못하는 게 맞다고 보시나요?
진짜 솔직히 말해서요 딱 2주만 연습하면 다 합니다
바보가 아닌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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