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요..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요
몇주전에 한식조리기능사 실기를 보고 와서 시험 결과를 검색해본 결과
총 점수가 41점... 하하하하하하하
실기 시험때 나름 잘 했다고 생각해서 점수 잘나올줄 알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41점..와 그니깐 위생점수 뺴고 14점, 17점 받은거에요...위생점수10점..
그러니깐 45점 만점에 14점, 17점씩 받은거죠..
점수가 어느정도 나왔으면 제가 잘못한 부분이 무엇인가 생각을 해볼텐데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 저점수를 받으니 어디부터 무엇이 잘못됬는지 도저히 감도 안오네요..
학원에서 알려준 팁들도 사용하고 시간도 종료2분 남겨놓고 깨끗하게 보기 좋게 해서 제출했는데
이걸 어디다 물어볼수도 없어요...ㅜㅜ 육원전이랑 장국죽이였는데
학원에다가도 창피해서 못물어보겠어요. 점수가 앵간해야 물어볼텐데..
모양잘내서 잘 익혔고(계란물 채에 안내렸네요, 두부 껍질제거 안했어요) 잘 부셔서 잘끓였는데..(장국죽은 뚜껑을 닫고 끓였네요..)
저 실수가 저렇게 큰 점수 감점이 되는건가요.. 와 진짜 너무 점수가 낮아서 아쉽지도 않거든요.. 다시 시험 보면 되니..
근데 제가 뭘 잘못했는지 도저히 감이 안와서 같은실수 할까봐 머리가 복잡하네요..
문제점 .... 도와주시면 2주뒤 시험 잘 치르고 오겠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이해가 안되서 머리에 쥐났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오늘 댓글만큼은 질타를 하시지 말아주세요..놀리셔도 되요 ..ㅜㅜ 안그대로 억울한데다가 상처까지 받아요...
그리고 시험은 창피한거 없습니다 열심히 준비하셨으면 학원에 오픈하시고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복기 하시는게 더욱 중요할듯 싶네요
나름 잘하는편이였는데ㅎㅎㅎ
감독관이 좀 이상했나보네요
다음에 꼭 취득하시길
전 다른 분야의 자격증이었지만, 회로에 불이 1개 안 들어와서 그냥 기본 점수라도 받을 생각에 제출했었는데, 감독관이 아직 마감시간이 남았고 이거 불 다 들어오게 해서 다시 제출하세요. 라고 해서 제 스스로가 귀찮았지만 다시 납땜하고 불 다 들어오게 해서 줬더니 20점 만점에 16점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감독관의 재량이 합불을 결정짓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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