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때 국정농단에 맞서 일어났습니다.
이명박 때는 사기 공화국 답게 goat 사기꾼한테는 못이기고 나라가 많이 팔아넘겨졌죠.
하지만 박근혜 국정농단은 애교일 정도로 대놓고 국정농단을 당하고, 검찰독재에 당하고 어설픈 사기꾼한테 국고 싹다 털리고 완전 종합선물세트에 유린당하고 있는데 지금은 왜 조용할까요? 왜 다들 그때처럼 분노를 촛불로 터뜨리지 않을까요?
물론 언론통제도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이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때는 권력자들만 갈아 끼우면 다시 좋아질 거라 믿고 행동했지만
지금은 결국 그 권력자들을 만드는, 우리 주위에 있는 둘 중 한명이 또 다시 이 일을 반복시킬 거라는걸 깨닫게 된거죠.
어쩔 수 없다라고 느끼게 된거죠. 피로도가 너무 쌓인거 같아요.
그 오랜시간 아무리 당해와도 둘 중에 하나가 뽑아주니까요.
박근혜가 뽑히고 그 짓꺼리를 당했고, 문재인이 그렇게나 잘해줬는데 그 윤석열을?
몰랐던것도 아니고 후보시절부터 손바닥에 왕자 그리고 나오고 온갖 의혹이 흘러넘치고 넘쳤던 그 윤석열을?
여느때처럼 돌아오는 올림픽을 보는데 기쁨 뒤에 계속 씁쓸한 피로도가 남아있어서 글 남겨봅니다.
이가갈립니다 아무일도 안하고 히히덕거리며 퇴임
2찍넘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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