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박 올리는 것도 우습고
신호째고 들어는 쉬키들 때문에 놀래서 브레이크 밟다 보면
열불 날때가 한 두 번이 아닌 데...
어제 일요일
1차선으로 가는 중
2차선에서 급한 클락션 소리가 들립니다.
헉...
삼거리..인데.. 삼거리 우회전 차선에 무슨일인지 오방이가 서버렸네요
그런데 이 삼거리 우회전 차선은
내리막길 끝자락 급커브라서... 신호가 파랑불이면 약간 위험합니다.
우회전 하는 차량들이 대부분이고
사람들도 별 왕래가 없어서
내리막길 급커브 지나고 우회전
사람은 별로 자주 없음
무슨 느낌 인줄 아시겠죠?
이 커브 길 끝
우회전 직전에 오방이가 섰습니다.
뒤 따르던 차가 놀래서 클락션을 빵 울렸구요
햐 이 오방이
길 막 해놓고
가운데 손가락으로 빵 했던 차에게
퍽큐를 먹이네요
제가 더 열받더군요
상당히 위험한 짓인데...
저는 1차선에서 빵...했더니
어라 2차선에서 우회전 길막으로 섰던 오방이가
이제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제 앞으로 들어 옵니다
앗사 가오리
하필 바로 직전에 경찰차 1차선으로 갔고
저는 2차선으로 빠져
1차선으로 오방이를 가두면서 속도 좀 높혔습니다.
잡히면
면상 좀 보고 싶고
도대체 어떤 심정으로 그런 짓을 하는 지...
(펜스로 중앙선이 다 막혀있음)
앗사...
바로 다음 신호 앞에 경찰차 서있고
잡았다 이 놈..
하려는 데
햐 그 사이..
경찰차 뒤
좌측으로 빠져나가는 한 칸 펜스 사이
구멍으로 쏙 빠져 도망갑니다.
헐
경찰차 앞에 있겠다
오방 몰아서
딱 잡아서 욕 좀 하려고 했는 데...
왜 오방이는 자기가 잘 못 한 것은 하나도 모를 까요?
(나이 좀 젊은 청춘들은 좀 다양한 마음인데
얼핏 봐도.. 청춘은 아닌 것 같은 데...
왜 저럴 까요?
가끔씩 정말 예의 깍듯하게 지키는 청춘 딸배들 보면
참 마음이 아픕니다
누가 이 청춘들을 거리로 내 몰았는 지...)
하지만 대다수 신호째고 지#하는 오방이 때문에 급 브레이크 밟을 때마다
확 밀어 버리고 싶습니다만...
이제는 신호 지키는 오방이가 더 이상해요
한국 은 오방이 어찌 감당이 안되나요?
참고로... 오방으로 사고 당한 사람들은 절대 오방이 안 몰죠
저도 고딩때 까불다가 큰 사고는 아닌데 자빠링하고 오방이는 안 탑니다
자전거도 하늘을 몇 번 날아보고...
상당히 조심히 탑니다.
교통사고 라는 것이 나만 잘한다고
안전한 것이 아니라서...
말로되는 종족이 아닙니다
다들 귀찮아서 안올리니 이리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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