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하다가 어디다 여쭤봐야될지 모르겠어서 글 남깁니다.
아침에 저희 아들들 초등학생 두명이 버스를 탔어요.
교통카드에 돈을 넣어놨는데 카드가 바뀐건지 잔액이 없다고 나와서 큰애가 버스뒤에 써있는 계좌번호로 입금을 했답니다.
근데 아저씨께서 " 카드에 돈이 없으면 말을해야지 씨발"이라고
욕을 했다고 큰애가 이야기해줘서 이제 듣고
성*운수에 전화해서 아이가 카카오톡으로 신고했다는데 사실에 대해 알고 있냐고 여쭸더니 아무것도 모르는 눈치더군요.
관리자분이 방금 전화오셔서 자기쪽 기사는 왜요금안내냐고만했고 사람들많은데 씨발이라고 한적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큰애한테도 다시물어보니 정확히 씨발이라고 했다고 하는데...녹화는되도 녹음이 안된다고 관리자분은 그러시네요.
관리자님이 기사분 연락처를 저에게 알려줄테니 전화해보래서 우리는 사과받아야하는사람인데 왜 제가 전화를 해야하냐고 했더니 그럼 직원은 안했다그러는데 자기는 어떻게 해야되냐고 하네요...기가차서 전화 끊고 구청 교통과 전화했더니 시에서 관리하는거니 120에전화하래서 번호랑 다 알려주고 이야기했더니 자기들은 전달만 하는 사람이라네요.
결국은 아이들에게 욕한거 인정하고 사과 받고 싶었을 뿐인데
어디하나 아이들 편에 서주는곳은 없는것같아 씁슬하네요.
애기들한테 그게 먼소리여
삽자루로 대가리 몇대 조지고 싶네
요즘은 애가 애 아님.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일부러 지나가는차 놀리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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