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추경호는 국회의장과 양당 원내대표와의 만남 이후 더 이상 민주당과는 협상도 만나지도 않겠다고 말 했지만 이들은 결국 나머지 상임위 7개라도 가져 가게 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민주당이 나머지 7개 상임위도 진짜로 가져갈 태세 거든요
즉, 현재 민주당은 강하게 나가라는 국민적 여론을 등에 없고 법과 원칙을 내세우며 거침 없다는 것을 국힘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오늘자 리얼미터 정당 지지율을 보면 민주당 37.2%로 전주대비 약 1.8%p 상승 했으며 특히 진보층에선 9%p 상승, 대구경북에선 약 9%p 상승, 부산경남에선 약2%p 상승을 나타내며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민주당의 법과 원칙속에 서 정부여당을 향한 강경한 모습 우리 국민들은 아주 잘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총선을 통해 민주당 체질이 바뀌면서 과거의 물러터진 민주당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과거처럼 민주당을 향한 벼랑끝 전술이 이젠 먹히질 않는 것이죠
그러나 국힘은 꼴에 자존심은 있는지 자칫 굴욕적으로 보일까봐 여야 의장이 모인 그 자리에선 차마 나머지 7개 상임위라도 가져가겠다는 말은 못하고 박차고 나왔지만 이들은 결국 잠시후 있을 의총에서 의원들의 이러한 의견이 모아졌다며 7개 상임위를 받아들고 슬그머니 국회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즉, 지금 국힘 이들에겐 국회 복귀를 위한 명분과 현재 기조에서 출구를 찾기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것입니다
잠시후 국힘은 의총이 끝나고 카메라 앞에 서서 민주당을 향해 독주 폭주 이재명 방탄 등등,, 온갖 거친 표현으로 비난을 쏟아내면서 한편으론 그러나 집권당으로써 민생을 챙기고 국민만 보고 국회로 들어가 그 책임을 다 하겠다며 발표를 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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