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은 참으로 특이합니다. 전쟁 중에 국가 수반이 다른 나라에 방문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전선에서 싸우는 군인 따로, 명령 내리는 사람 따로 인 것 같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무기 원조 때문에 다른 나라에 방문합니다. 전시에는 대통령이 자국 영토를 떠나지 않는 법입니다. 군을 지휘하는 사령관에게 모든 것을 위임하고, 다른 나라에서 사고로 서거한 경우라도 ..아마도 그랬을 것입니다.
현대판 짜르라고 불리는 푸틴 대통령이 방북에 대한 뉴스가 흘러 나와서, 한가지 궁금해졌습니다.
방북하는 푸틴은 실물일까? 대역 일까요?
푸틴은 어느 때 보다 모비촉등 독극물에 의한 암살 등 원한 있는 인물로 부터 암살 위협에 놓여 있습니다.
만약, 푸틴 대역에 대한 최고의 예우를 했다면, 북한 주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방북하는 푸틴에게 직접적으로 실물인지, 대역인지 물어 볼 수 없습니다.
푸틴의 지문이나 안면 인식 등 생체 정보를 갖고 있지 않으면 실물과 대역 구분이 어려울 것입니다.
강한 남자 푸틴도 대역에 의존하여 생명을 보존하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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