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향해서
미사일 공격을 강행한 것은 유례 없는 일이지만
미국과 이란의 어느 정도 정치 합의적 포석이 있기 때문에 확전 가능성은 희박하다 본다.
문제는 이스라엘의 반응이다.
확전을 바라지 않는 제한된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이라 하지만
호전적이고 중동에서 군사 우위 패권 강대국 이스라엘의
자존심이 용납될지 관건이다.
이스라엘 정치적 이익이 자존심보다 더 중요하다 결정되면
이스라엘은 미국의 말을 듣는척 하면서 반격은 하지 않을 것이라 본다.
우리 나라 입장에서는 중동 확전이 일어 나지 않도록 기원해야 하는 이유는 절박하다 본다.
당장 유가 폭등에 의한 경제에 미치는 피해
중동 문제가 생갈때 마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 나라가 입는 경제적 피해, 학습 효과로 인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중동 확전이 되어서는 안되는 이유는
또 다른 시각에서 심각하게 생각 되어야 세계 정세와 연관된
우리 한반도가 당면한 시대적 난제가 있다.
세상 정세를 알고 조금 관심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알수 있는게
국제 정세가 거의 삼차대전 목전 까지 올 정도로 혼란 스럽다는 것이다.
가장 큰 이유는
미국 일극 체제에 대한 균열이 생기면서
세계 정세는 그 아무도 미래를 장담할수 없는 세계 패권 재편기의 혼란이 시작 되었다는것
물론 세계 패권국가 미국의 위상은 갑자기 무너 지지는 않겠지만 미국의 위상이 과거 같지만은 않다는 것
세상 정세를 보는 자들은 이미 직감 했을 것이라 본다.
따지고 보면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직접 공격은
미국과 이란의 적대국 간의 약속 대련이라는 합의적 정치적 밑그림이 있다 가정 하더라도 미국의 위상이 약해지고 있다는 증거의 하나에 속한다 본다.
왜 중동 확전이 일어나지 않기를 우리는 기원해야 할까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 가자지구 전쟁이 진행 중인 국제 정세에서
다음으로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가장 큰 지역이 중국과 대만 그리고 우리 남북이 대치되어 있는 한반도 이다.
혼잡한 중동 정세에는 표면적으로는 중동 지역이 가지고 있는 인종,종교 등등 갈등에 의한 것이지만
그 이면에는 강대국들의 이권이 혼재 되어 있다는 것이다.
강대국 패권 싸움에서 미국 일극 체제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 현 국제 정세, 지구촌 곳곳에서 전쟁의 불씨는 그 어느 시기 보다 화마로 번질 가능성이 있는 시대에 직면했다 본다.
전선의 폭발은 항상 전쟁이 일어날수 있는 취약한 약한 곳에서
시작 되는 경향이 있다.
중동 확전은 지구촌 곳곳에서 전쟁을 꿈꾸는 자들의 전략적 호기로 삼을수 있다.
그 곳이 중국과 대만이요 거기에 연동된 우리 한반도이다.
중동 확전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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