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난주에 이석증인가에 걸려 이틀 내리 회사 출근도 못하고 어지럼증에
화장실을 못갈정도로 기어다니고 있었지요..
그러다가 이틀째 되는날 이석증 정복술인가를 통해서 어지럼증을 잡아내긴 했는데
그 이후에도 후유증인지 계속 울렁 거리고 미세하게 어지러움이 있었습니다.
명절 내내 컨디션 최악에 속은 울렁 거리고 뭔가 배 위에 탄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바로 어제 오전부터 한시간에 한번꼴로 띵하니 어지러움이 있었는데
점점 그게 사라지는걸 느꼈지요..
그러다가 저녁즘 되니 어지럼이 거의 사라졌다고 느껴졌고
바로 오늘 아침이 되니 컨디션이 너무 좋아지고 상쾌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간밤에 꾼 꿈에서 제가 치간칫솔로 양치를 하는데 이빨에서 피가 엄청나게 .. 많이 쏟아져 나왔거든요
뭔가 이물질하고 같이 피가 덩어리져서 엄청나게 많이 나오는 꿈을 꾸었는데
아침에 밥을 먹으면서 간밤에 꿈 해몽을 해보려고 양치하다 이빨에서 피가 많이 나는 꿈 하고 검색을 해보니...
"자신이 앓고 있던 질병이 깨끗이 낫게 될 꿈" 두둥-_-
마침 우연히 이석증이 완치 됐을수도 있긴 하지만.. 난생 처음 이빨에서 피나는 꿈을 느닷없이 꾸었는데 뭔가 맞아 떨어지는 것도 같고...-_-
그냥 아침에 밥 먹다가 신기해서 써봤습니다.-_-..
마음대로 하고 다니게, 자각하는 순간 깨어버리니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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