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주차장에서 60대 남성이 자신이 몰던 제네시스 G90 승용차로 주차관리요원과 차량 6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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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경찰서는 12일 오후 3시 55분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주차장 출입구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제네시스는 지하주차장을 빠져나오다가 주차요원 B(46)씨를 들이받은 뒤 운행 중이던 화물차와 오토바이 등 6대를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B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승용차에 타고 있던 C모(54)씨 등 2명은 경미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음주 여부를 측정한 결과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다.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각 차량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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