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화)에 있었던 지인분 사고로 질문을 드려봅니다.
모자 두명이 버스를 타고 가다가 앞에서 갑자기 들어온 차량때문에 급정거 하면서
두차가 접촉하지는 않았지만 버스 안에 서서 가던 어머니가 넘어져 굴러 다친 사고 입니다.
사고당일 도와달라는 연락을 받고 병원에 도착해보니
버스운전사가 치료받고 영수증을 받아놓으면
나중에 돈을 주겠다고 하고 갔다고 하더군요.
버스기사와 통화하니 파출소에 교통사고 접수를 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어머니는 온몸통증과 두통..메슥거림을 호소하고 있어서
일단 진료를 받으니 외적으로는 골절이나 출혈은 없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의사는 두통과 메슥거림은 머리쪽 MRI로 정밀검사를 받아야 확인이 가능한 것이라 판단할수 없다고 하더군요.
일단 넘어진 어머니가 입원을 원하셔서 입원을 시키려
버스회사에 보험 접수번호를 받으려 운전기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통화가 되지않아 검색으로 버스차고지 전화번호를 알아내 통화를 하여
차고지 전화통화자는 영업직이라 자신은 아는것이 없다고하여
사고 담당자 사무실 번호를 받았으나 역시 통화가 계속 되지 않더군요.
그렇게 두시간 넘게 통화를 위해 전화를 하다가 병원에 문의하니
보험접수번호가 없으면 입원이 안된다 하더군요.(2차병원?)
통증과 불편을 호소하는 어머니를 계속 둘수가 없어 일단 입원이 가능한 다른의원과 병원을 찾아보고
지인분 소개를 통해 보험번호를 나중에 주는 방식으로 정형외과 부탁해 입원을 시켰습니다.
다음날도 사고 담당자는 통화가 안되고..운전기사에게 부재중 전화가 있다고
전화가 와서 통화를 하며 보험접수번호를 달라고 하니 당일 파출소에가서
교통사고 접수처리를 했다고 하더군요.
사고당일 파출소에 통화를 해서 확인한 결과 보통 처리에 일주일 정도 걸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던터라
상대차량과 사고비율이 어찌나오든 상관없이 승객에 부상에 대한 조치의무는 버스측에 있으니
버스회사 보험 접수번호를 달라고 하니, 사고담당자에게 확인하고 전화를 주겠다 했지만
역시 그 다음날도 사고담당자나 운전기사에게 전화가 없었습니다.
4일만에 버스회사 사고담당자 사무실에 계속 전화를 하여 겨우 통화가 되어서
보험접수번호를 달라고 하였는데..비접촉사고로 상대방 차량과실 백프로(사고담당자 주장일뿐)로
상대쪽 차량 보험 접수번호가 나오면 주겠다는 말만 반복할뿐
버스쪽 보험은 아예 사고접수처리조차 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아마도 보험비용 증가때문에 접수를 하지 않으려는걸로 보입니다.
읍사무소 복지센터 공무원분들에게 연락하여 함께 파출소에 찾아가서
휴가중인 교통사고 접수처리관과 통화를 했으나, 버스회사에서
본인들 가입된곳에 보험접수처리를 하지 않으면 방법이 없다는 답변만 들었습니다.
부탁해서 겨우 입원했던 정형외과에서는 파출소 방문 당일(5/10)
관리가 어렵다는 이유로 담당의사에게 나가달라는 요청이 들어왔고
결국 진료, 치료비 문제가 겹쳐 어쩔수 없이 퇴원을 시키고
통원치료를 하기로하고 집에다 모셔다 드렸습니다.
아들은 정신발달 장애가 있는 사람이고
어머니 또한 여러 합병증과 우울증 약을 복용하는 중입니다.
국가지원비을 받으며 폐지를 줏어 생활하고 있는 어려운 가정입니다.
이 가정이 개인치료비를 지불하며 살아가는것 자체가 경제적 부담이 되는 어려운 집이고
아들이야기로는 현재 통원치료를 받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교통사고 과실비율이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고 서로 비율에서대해서 다툼이 일어난다면
몇개월이 지날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돈이 없어서 통원치료를 하지않고 계시는 걸로 생각이 되는 상황인데
공공기관 및 장애인복지기관, 사회복지기관, 경찰, 교통사고 조사관등등 여러곳에 문의를 해봐도
보험접수번호를 받을수 있는 해결방안을 못찾아 문의를 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버스앞에 숭용차가 갑자기 끼어듬
버스 비접촉 급정거로 승객을 많이 자빠짐
지인과 몇몇 승객 버스기사 연락처 받아감
지인 병원입원함
버스공제 접수번호 안줌
승용차때메 일어난 접촉사고라 경찰에 접수한 상태라고 함
승용차 잡음
승용차 보험사에서 연락옴
숭용차 보험접수 번호 받음
퇴원 후 합의금 받음
꽤 많은 사람들이 그랬었습니다 너무 심한 급정거로 버스안에 사람들 전부 굴럿을정도라고 하니까요
버스회사에 계속 전화하시고 버스기사분께 보험접수해라고 계속 연락취하세요 그리고 경찰서에 몇일 몇시경 어디서 사고났는데 버스에서 경찰접수했다고 하는데 어떻게 되어가는지 난 피해자라고 계속 전화해서 문의해보세요
무조건 상대차량 보험접수번호가 나오면 줄테니
기다리라는 말만 기계적으로 반복하는 상황이고요.
파출소 접수는 확인해보니 파출소에서 경찰서로 이관신청이 되어 있는 상태이고
사건번호는 경찰 사고조사관?이 이관처리를 시작해야 뜬다고 하더군요.
경찰서 교통사고 조사관?은 현재 휴가로 화요일 복귀 예정이라해서
경찰에 부탁해 경찰 조사관?과 통화를 드렸는데
블박 영상을 가져오라 버스회사에 이야기 해놓은 상태라고 합니다.
블박 받아서 화요일(5/14)부터 과실비율을 결정하고 보험처리번호를 받는데
다시 일주일 가량 생각하면 될꺼라 하더군요.
제가.. 그럼 버스와 비접촉 사고를 낸 차량이 과실비율 불복해 항소?하면 어떻게 되느냐..
현재 가정이 어려워 개인치료비를 지불하기가 힘든 상황인데
보험번호를 못받고 또 기다려야 하느냐 물었더니..방법은 없다고 하더군요.
일단 입원 이틀간 특별한 추가증상은 없었고..
어머니에게 물어보니 머리쪽 통증은 아직있지만..어지러움, 메스꺼움은
현재 없다고 확인하고 퇴원과 통원치료를 받기로 결정했었습니다.
정형외과 담당의사는 큰병원에 가서 MRI를 찍어 확인하지 않는이상 뇌쪽 판단할수없다는 답변만 하더군요.
현재는 돈이없어 통원치료도 못받는 상황이고요.
저희 어머니께서 지금 똑같은 상황에 처했습니다.
어떻게 처리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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