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5513237
난생 처음으로 베스트 9위까지 가 봤네요. ㅂㄹ들이 꼬여서 이상한 소리 지껄여 놓기도 했지만 의견을 나눌 수 있고 상대방의 의견을 이해는 하지 못하더라도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라고 인정해 주시는 모습들이 있었네요.
요즘 보배에서 베스트 가기 참 쉽지요? 굥 씨발놈 한줄만 쓰면 베스트를 가니까요. 일단 전 지난 대선에서는 1찍이였지만 선호하는 당은 없습니다. 사람을 보고후보가 누구인지, 제 나름대로의 기준에 합당한 사람인가를 보고 지지하거나 지지하지 않거나를 정해 왔었네요. (사람보고 찍으려니 흠이 없는 사람이 없네요)
아침 회의를 마치고 커피한잔 하며 보배를 잠시 보는데 가스비 올라 서민들 힘들다라는 글이 베스트에 두개 연속으로 올라와 있네요. 많이 올랐지요. 필수재인 가스가 16% 올랐다는건(이번에만 16%. 올해 세번째 인상입니다) 맞벌이 하는 저의 가정에도 큰 부담으로 옵니다. 그럼에도 정보는 정확히 전달해야지요.
그리고 올해 세차례 가스요금 오른걸 찾아보니
작년 12월에 올해 세차례 가스요금 올리기로 발표난 후에 왜 올리냐고 정부 욕하신분 혹시 계신가요? 그때 욕하신 분들은 지금도 욕하시고 그때는 당연하다 생각하셨던 분들은 지금도 당연해야 할 거 같아요.
지금 정부 ㅄ같은건 누구나 압니다. 그래서 반대급부로 다른 당에 관심을 가지거나 이제 처음 정치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도 현 정부의 꼬라지를 보고 야당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검색하다가 보배에 왔을때 그런 글들을 보면 어떤 생각을 할 지 걱정이 먼저 앞서더군요.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말이 길어지면 ㅂㄹ도 많이 꼬이니 여기서 글을 줄이겠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건강한 하루들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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