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먹으면서 소주 한잔하고 보배 보다가 이걸 봤네요.
처음 입에서 나온 말이 " 291시간 일했는데 266만원이라고??" 였습니다.
그래서 집에 오면 컴퓨터 잘 안켜는데 다시 켰네요.
첫번째, 일단 근로시간을 봤습니다.
근로시간 | 산출액 | |
정상근무 | 136 | 1,245,670 |
유급/주차 | 105 | 961,800 |
연장 | 2 | 18,320 |
휴일근로 | 32 | 293,120 |
연차 | 16 | 146,560 |
291 | 2,665,470 |
간단하게 정리하면 이 표로 정리가 될 것 같네요. 그런데 이 표가 맞는지를 보면
산출식에 연장, 휴일근로는 1.5라고 나와 있지요. 그걸 대입시켜보면
근로시간 | 시급 | 산출 | 산출액 | |
정상근무 | 136 | 9,160 | 1 | 1,245,760 |
유급/주차 | 105 | 9,160 | 1 | 961,800 |
연장 | 2 | 9,160 | 1.5 | 27,480 |
휴일근로 | 32 | 9,160 | 1.5 | 439,680 |
연차 | 16 | 9,160 | 1 | 146,560 |
291 | 2,821,280 |
어떤 이유에선지 큰 금액은 아니나 금액에서 차이가 나네요. 월급 받는 입장인 제가 급여표 잠깐 보고 이상하다 느꼈는데 월급 많이 받으시고 관리직 많은 보배에서는 이상한점을 발견하지 못하신 건가요?
두번째, 저 회사의 사정을 모르기에 조심스럽긴 합니다. 정상근무가 136시간인데 유급/주차 수단이 105시간?? 1월에 주차가 5개가 발생하는 달이니 주차 40시간 잡고 65시간이 유급이네요. 저 유급이 뭔가요??
세번째, 두번째랑 같은 의미네요. 291시간을 일했는데 연장근로가 2시간?? 직장 다니시는분들 이게 어떤 의미인지 아시나요? 전혀 모르겠습니다.
네번째, 댓글에도 많이 있네요. 용접공이 그정도 경력에 그정도 근로시간이면 두배는 넘게 받겠다고. 몇십만원 차이도 아니고 급여를 두배는 더 받을 수 있는 지역이 거제도 말고는 전국에 있는거 같은데 왜 거제도에 계신건가요? 거제도가 고향이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저도 1.3배는 더 받을 수 있는 제안 받았지만 고향에서 조금 덜 받더라도 살고 싶어 고향에 눌러 앉았지만 10년차가 최저임금이라면 과감히 결단 하셔야지요.
이번 사태를 보면서 같은 근로자로서 평화롭고 근로자가 이해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해결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타 지방 국민입니다. 혹시라도 글을 퍼오거나 정보를 전달하시는 보배님들은 최소한의 체크라도 한번 하시고 글을 쓰시면 좋을거 같네요. 제 글에 대해 태클이나 반박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욕부터 박는 분은 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차피 둘 다 니혼이 유럽어를 카피짝퉁질해서 만든 카피짝퉁어이지만,
노동자는 레이버를 카피짝퉁질한 거구
근로자는 워커를 카피짝퉁질한 것입니다.
레이버/노동자는 임금을 받고 노동을 제공하는 주체이고,
근로자/워커는...... 걍 닥치고 일하는 놈을 가리키는 겁니다.
여보세요.
근로자라는 낱말은 18c 니혼이 워커를 카피짝퉁질해서 만든 카피짝퉁어인데,
워커는 단순히 임금과는 관계없이 일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유럽어입니다.
님이 본문에서 가리키는 내용은
정확히 워커가 아닌, 레이버/노동자를 가리키는 지는 아시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님이 주장하는 바가 바로, 노동자인데,
님의 맨탈은 워커/근로자라는 게 우습지 않나요?!
님이 차이를 두든 말든,
근로자/노동자는 18c 니혼이 유럽어를 카피짝퉁질해서 만든 것이고.
그 본질은 레이버/워커.가 본질이라는 것은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더 웃기는 분께 한마디.
니혼의 법률용어는 유럽어를 까피짝퉁질한 거고,
한국의 법률용어는 니혼의 카피짝퉁어를 받아들인 거 뿐입니다.
(사전적 의미가 어쨌다구요? 그 사전이 카피짝퉁어인뎁쑈! ㅎㅎ)
키피짝퉁어를 두고 옳니/그르니 논한다는 것 자체가 푼수질이죠.
연차16은 연차수당을 선지급하는걸로보입니다
어찌됐든 너무적어요 진심다른일하시길바랍니다
아재는 우짤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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