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잘 보내셨습니까~
저는 설 전날에 사고가 나는 바람에
기분좋지 않은 명절이 됐네요..
영상은 상대방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제 차에 있던 블박이 맛탱이 가는 바람에
상대방 영상으로나마 남아있네요.
과실비율 잘 보시는 분들 보고 판단 좀 해주세요.
영상은 전.후방으로 있습니다. *1차선으로 상대방(앞).저(뒤 티볼리)운행 중 상대방차가 빌빌 거리면서 감. *저(뒤 티볼리)2차선으로 깜빡이 킨 후 차선변경 *상대방(앞) 1차선에서 급 우회전(차선변경 아님..) *보험사에서는 저도 과실이 잡힌다고 뺵뺵거리는데 당신 같으면 피할 수 있었냐고 저도 뺵빽거리는 중.. *회원님들이 보시기에는 어떠신가요.. *만약 제가 원하는 과실비율(9:1 or 10:0)이 나오지 않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확인하시고 답변부탁드립니다!
님 진술로 추정하면.. 3과실 입니다..
물론 차로 선점 이라 무과실 주장하고 싶으시겟지만.. 상대 후방 블박에 따라 과실비율이 달라질수 있습니다.
-- 수정 후방블박 확인---
3과실 맞네요..
물론 상대가 2차로 에서 우회전 하지 않고 1차로에서 우회전 했기에 가해자 확정입니다..
다만 상대는 백밀러 차 없는거 확인하고 핸들 조작을 했는데 님은 뒤에 따라오다 순식간에 옆에 와 있는 형국이 되죠.
님이 계속 2차로 주행한것과.. 1차로에서 2차로 변경한 것과의 차이는 큽니다.
변경후 1초도 안되는 시간이란게 문제죠.
앞에 불분명한 차량 있으면 레이싱 하지 마세요..
반대를 먹더라도 쓸건 씁니다..^^;;
하지만 조금 억울한 면이 있네요..
제가 차선 변경 후 시간이 얼마가 됐든 상대방은 1차선에서 우회전을 했다는 것이 억울하네용..
또한 그런 미친넘들이 많기에 추월 직전 클락션과 약간의 시간차(2~3초 의 여유) 를 두고 운행을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거죠.
상대는 우측 미러 한번 보고 없구나 ~ 생각한거고.. 님이 우측으로 나올 예측을 전혀 하지 않았고.
님은 설마 1차선에서 바로 우회전을 할줄 전혀 예측 못한것이죠.
앞에 불분명한 차들 있을때는 혹여 사람이 튀 나오거나 동물이 튀 나오거나 아님 진짜 미친넘이거나..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집니다..
혹자는 그런거까지 신경 쓰며 다니기엔 너무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25년 가까이 운전해본 경험으론 1.2 초만 머릿속으로 상대를 관찰하고 부정적 예측을 하면 사고는 막을수 있습니다.
차로 변경을 해서 제끼기로 마음 먹었다면.. 내가 있다는걸 상대에게 알리는것도 하나의 스킬(기술) 입니다.
뒷차량도 차선변경 미완료.
동시차선변경
그리고 상대 깜빡이 소리 들리는데. 깜빡이 까지 켠 상태라면.. 더욱더 과실은 잡힙니다.
차선변경완료는 변경하고30미터정도 진행했을때완료로봅니다.
억울하면 경찰서 사고접수ㄱㄱ
어짜피 피해자나오니 접수하셔도상관없겠네요.
일단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적당한 선에서 과실비율 협상하는게 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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