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제 학교에 얘기해서 등교 연기(?)시켰습니다.
학교에 3일전에 얘기해서 가정학습으로 전환시키는 절차가 있다는데 제가 몰랐었네요.
다행히 학교담임선생님께서 급하게 처리해주셔서 결석은 면했지만... 사실 보내야하나 말아야하나 계속 고민했었습니다.
학교가 인천소재 학교고 바로 옆 부천과 인천이 지금 확진자가 날로 늘어나는 추세라서 고민이 많았었죠.
집안에 어르신들이 계셔서 감염시 큰 위험이 따르기에 고민끝에 선생님께 상의드렸더니 이번주 가정학습으로 전환해주셨네요.
격주 등교라서 일단 2주간의 시간은 벌었습니다.
2주후... 코로나 사태가 어찌되어가는지 다시 참고해서 결정을 해야하는 순간이 또 오겠지만요.
지인은 안시킨 분도 있더라고요
담임쌤이 가정학습시 중간고사 성적 걱정하시길래..
흔쾌히 말씀드렸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도 바닥을 기던 녀석인데 뭐 더 나빠지겠습니까..핫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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