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계 유민과 말갈족이 세운 국가가 발해인데, 고구려계 유민은 지배층이 되고, 다수의 말갈족이 피지배계층이 되었습니다.
식량이 부족한 북방에서 발해의 지배층은 수탈이 심했다고 합니다.
일단 말이 통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방수령 관료는 고구려계 유민들이 독차지하고, 세금을 거두어 들였습니다.
귀족은 당연히 고구려계 유민들이 차지했고, 지배층의 관료도 고구려계 유민들이 차지했습니다.
그에 따른 차별이 심하게 존재했을 겁니다.
말갈족이 보기에 고구려계 유민들은 말이 통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수탈만 하는 이민족으로 보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말갈족은 지배층에 대한 불신이 깊었기에 거란족이 침입해 왔을 때 거란편에 섰기에 쉽게 발해가 무너졌습니다.
말갈족의 자제들을 지속적으로 뽑아서 중앙정부에서 언어와 한자를 가르키고, 군사훈련을 시킨 다음 지방으로 보내 소소한 관료로 등용했으면, 쉽게 말갈족들 사이에 고구려어가 퍼지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몇백년 지나면 말갈족은 고구려어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고, 쉽게 고구려어(발해 지배층의 언어)와 말갈어가 융합되어 새로운 언어가 탄생했을 것입니다.
쉽게 하나라는 인식이 쌓이면서 발해가 멸망하고, 그 뒤에 일어나는 차별적인 인식은 사라졌을 듯 합니다.
발해부흥운동에 실패한 발해인들은 거란의 지배층이 되어 서요로 갔고, 12세기 금나라가 세워진 다음에는 발해인들은 피지배층이 되어 수탈의 대상이 되었으며, 발해부흥운동을 하거나 반란을 일으킬 것을 염려해서 여진족들은 발해인들 중국으로 강제 이주시키고 언어를 말살했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