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에 오른쪽 눈을 백내장 수술했습니다.
백내장 수술은 길어아 20분 정도 걸리는 간단한 수술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눈수술이니 근처에서 백내장 수술잘하는 병원에서 수술했습니다.
저는 백내장 수술을 한 50분 정도 한 것 같았습니다. 아픈것 없었지만, 태양 빛과 같은 빛을 50분 정도 쳐다보고 있을려니 후반에는 정말 정신을 잃는 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수술이 잘 된줄 알았지만, 수술이 잘 못 되었습니다.
처음 수술한 병원에서는 안경 맞추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안경으로는 될 것 같지않아, 다른 병원에 가서 다시 확인을 해보니 렌즈 탈구 진단을 받았습니다.
제가 말하기도 전에 의사가 대번에 먼저 저에게 물어봤습니다.
"혹시 백내장 수술 오래걸리지 않았나요?"
두번째 병원에서 확인한 것은 렌즈 탈구와 후낭파열이였습니다. 후낭파열때문에 유리체 절제술등 다른 수술때문에 첫번째 병원에서 수술이 오래걸렸던 것이였습니다.
왜 첫 병원은 그런 설명은 전혀 하질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수술이 오래 걸려서 제가
"수술이 참 오래걸렸네요." 물으니, 의사는
"그러게 말입니다.허허" 하고 답했을 뿐이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검사할때마다 "빛이 너무 부채꼴로 보이고 겹쳐 보이는게 점점 심해집니다." 라고 하면 의사는
"안경 맞추면 괜찮을 겁니다" 라고만 반복할 뿐이였습니다.
설명만 쫌 제대로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그러게 한달 반만에 공막고정술을 했습니다.
실을 사용해서 수정체를 흰자에 고정시키는 수술입니다.
그리고 또 한달 반만에 눈이 이상하게 보여 병원에 가보니, 고정시킨 실 한쪽이 풀어졌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또 실을 다시 고정시키는 수술을 다시 했습니다.
그렇게 3월말부터 7월초까지 4개월동안 눈 수술을 3번이나 했습니다.
4개월동안 눈 때문에 운동도 못하고 제대로 움직이질 못했더니, 몸도 점점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힘이 많이 듭니다. 다시 또 눈이 잘 못 될까봐 하는 불안감에 뭔가를 하기가 너무 불안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백내장을 너무 가볍게 볼 수술이 아니였단 것이였습니다.
백내장을 간단한 수술로 보고 근처 아무 병원이나 가서 수술하긴 보다는, 이름있는 병원이나, 대학병원에 가서 수술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잘 회복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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