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은 국짐당이 전설의 레젼드지.
1.-
꼭 공개로 해야 되냐.
사무실에서 비공개로 단식 하던 놈.
살만 더 쪘어.
2.-
국회앞에 노상 단식 하던놈.
힘들다고 누워서 하는데
사진상 보이는 맨땅에 깔린 이불이 11겹.
한뼘 높이.
그래도 덮은 건 세겹 밖에 안되더라.
가끔 격려차 손님오면, 밀담 한다고
기자도 없이 텐트에 겨들어가 1시간.
단식 한다는 놈이 화장실도 자주가더라.
물 마셔서 그렇다더라고.
나중에 119 불러서 실려 가는데
숨 참고 지손으로 배를 까더라고.
119가 덮어 주면, 지손으로 다시 걷어 올려.
3.-
인류 역사상 최초. 릴레이 단식.
한국인들의 평균 식사 간격이 5시간 30분인데.
2인 1조로 5시간 30분씩 릴레이 단식.
하던 년놈이 계속 하는게 아니라
5시간 30분 뒤에는
다른 사람이 이어 받아서 하는 릴레이 단식.
그게
목숨걸고 하는 단식 투쟁이래.
그마저도 단식 장소에는 교대로 한명만 있어.
화장실도 가야 되고,
수분 보충을 위해 차도 마셔야 되.
ㅡ
보너스.
한기총 전광훈 단식도 있었는데,
전광훈 단식 시작을
각 언론 에서 대대적으로 보도 했었음.
진짜 정말 하루종일 엄청난 보도량 이었음.
결론은 한끼 굶는 수준에서 끝남.
그정도 취재 당 할라면
밥을 먹을 래도 먹을 시간 없었을거 같은데.
이후
당뇨 때문에 불가피한 선택 이었다고 해명.
끝.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