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인스타 보배드림은 팔로우해서 보고 여기도 종종 이슈가 있을 때 들어와보긴 했으나 제가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아주 작은 시골 아파트에 사는데 아파트 내 주차 빌런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어볼데가 도저히 없어 가입해 글을 써요

마지막 사진 외에는 전부 아파트 밴드에서 캡처했습니다. 검정 벤츠와 흰색 벤츠는 가족으로 아파트에서는 오래 전부터 주차장이 텅 비어있어도 인도에 주차하고 주차불가한 곳에 주차하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저희 아파트는 입구에 등록된 차량만 들어올 수 있게 차단기가 설치되어있고 아주 늦은 밤이 아니면 주차가 어렵지는 않습니다. 

아주 늦은 밤에도 여기 저기 끼어넣거나 장애인 주차 구역에 주차를 해도 눈감아 주는 평범한 시골 아파트입니다. 그럼에도 해당 차주는 인도 주차가 상습입니다..

그동안 저는 아파트 밴드에 해당 가족의 주차 빌런 행동에 대해 여러번 글이 올라와도 그랬구나 하고 말았고 혹시나 이중 주차 위험이 있는 곳은 피해서 주차를 해서 한번도 주차 빌런과의 대면이 없었습니다.

마지막 사진 처럼 오늘 코너 바로 앞이고 벽으로 막힌 공간이라 이중 주차 될것이라곤 생각을 못한 곳에서 이중 주차로 막혔고 출근 길 이미 급한 와중에 차를 빼달라는 전화를 했습니다.

어슬렁어슬렁 거리며 해병대 바지를 입고 내려온 차주 아들은 차를 바로 빼기 보다는 차에서 대기중인 저를 노려보더라구요

왜 차 안 빼고 그러냐고 화내니 소리를 버럭 버럭 지르며 자기 엄마가 주차했는데 왜 자기한테 그러냐는데 너무나 당황하고 황당했습니다.

상습이라도 하기도 어려울 만큼 매일 인도에 주차하고 민폐 주차하는 사람에게는 어떻게 대처하나요? 아파트 내이기때문에 어떠한 제지도 할 수 없나요? 정말 궁금합니다.

참고로 아파트 내에 몇년 동안 민폐를 끼쳐도 그 누구도 뭐라하기 힘들고 남 눈치를 안 보시는 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