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번 여행을 하면서 별의별일을 당하지만 최근에 ㅂㅇㅈ항공한테 당한건 10년만에 2번째당하는건데..
기내수화물 체크..
캄보디아에서 2시간 딜레이해서 하노이에서 인천으로 들어오는데
경유여서 체크인은 캄보디아에서 이미했고
수화물은 없고 기내수화물은 캐리어와 가방 하나..
7키로 맞추고 가방에 나머지 짐 들고 들어가는데 마지막에 여권이랑 비행기표 내고 들어가는데
급 무게 체크...
캐리어와 가방 무게 포함 7키로라고 항공사 규정이라고 얘기하면서 귀국하는 한국인들만 잡아서 요금을 부과하네요
합쳐서 7키로면 왜 처음 체크인할때는 캐리어 무게만 체크를 하는거지?!
귀국하는 아저씨들 다잡혀서 몇십불씩 내고 있고 말은 들을생각도 안하고
중간에 끼어든 사람은 개인짐은 노트북 핸든폰같은 전자기기만이라고 하는데 대체 개인짐은 전자기기만이라는건 또 무슨 논리인건지..
그냥 당하고는 못사는 성격이라 따지면은 표정은 들은체만체 돈내라고만 하고 동영상으로 찍기 시작하니까 승무원들도 와서 "너 나 동영상 찍고 있지?!! 경찰 부를거야! 너네 비행기 캔슬할거야! 너 나 약올렸지!" 이러면서 헛소리해대지를 않나
마지막까지 실랑이하다가 키로수 맞췄는데 여친이랑 같이 무게 맞췄는데 내꺼는 5키로 여친 9키로라고 따로라고 2키로 4만원인가 더내라 그러고.. (지나가는 베트남인지.. 쟤들은 무게 왜 안쟤냐니까 재들은 가족이라고 상관없다고 하고; 가족이여서 무게 같이 따질거면 일단 무게를 재봐야하는거 아닌지?!!)
비행기 출발 시간 다되서 어쩔수없이 여친이 돈내고 탑승하러 들어가는데 비행기 타기직전에 또 캐리어를 뺐더니
물어보니 뭐 무게가 달라서 체크를해야한다. 인천에서 받아라 하면서 갑자기 뺏더니 수화물로 넣어버리고
결국 한국서 그냥 수화물 받는데서 받고 끝
(찜찜한건 한번도 못본 아이디가 방금 크롬 설정에 들어가보니 로그인이 되어있다.. 1636pia이 아이디는 무엇인가..
여튼 귀국하는 한국인들만(특히 아저씨들) 잡아서 돈내라고 하는게..
아무리 베트남항공이여도 항공사가 그렇게 돈이 없는건지.. 그렇게 양아치짓을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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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립-하노이-인천행
씨엠립에서 체크인 완료(2시간딜레이)
하노이에서 인천행 탑승하려고 여권과 비행기표 내고 들어가자마자 무게 급습체크
한국인들만 대거 잡혀서 오고가지도 못하고있음
아무리 설명을해도 돗대기시장처럼 들을 생각도 안하고 싸우려고만 함
언제까지 한국인들은 베트남한테 일케 아데나 나오는 몬스터 취급받아야하는거임?
기내수화물7키로에 기내반입짐을 가져가려하는데 모든짐 합쳐서 7키로라고 추가금 내라고함
탑승객은 최대 7KG 기내 수화물 1개 "와" 소형 휴대물품1개를 가지고 탑승할수있습니다
소형휴대물품은 좌선 아래 또는 기내수화물 보관함에 수납가능한 사이즈여야합니다
근데 왜 안되는건데? 그렇게 돈이 없어?
저는 김해 다낭 노선을 동일 항공사로 이용하면서 문의 해봤는데...
기내용캐리어 무게 잴 수 있다.
7킬로 넘으면 안되지만 카운터 직원에 따라 7.2~7.3 정도는 봐주기도 한다.
별도 휴대용 가방은 너무 심하게 크거나 무거워 보이지 않으면 체크는 안하지만 기내 반인가능 식별표는 부착하고 가야 한다.
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전 캐리어 20인치 1개와 레디백 하나를 들고 탔었구요
ㅂㅇㅈ만해도 못해도 10번은 넘게 타고 다녔는데 이런경우는 10몇년동안 딱 2번 당해봤네요;;
보통 체크인할때 무게재는건 1키로 이상 안넘어가면 대충 봐주는데 아예 표내고 들어가면서 뜯어내려고 작정했더라고여 한국인 아저씨들만 20명은 잡혀있다 돈내고 간듯여 ㅠ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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