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 소요산역에서 인천행 지하철을 탔습니다. 등산객들은 이미 퇴근한 시간이기 때문에 빈자리가 굉장히 아주아주 많았습니다. 그런데 핑크색 임산부석에 앉아가는 아주머니가 계셨습니다. 의외로 저런분들이 많아요. 분명히 빈자리가 있는데도 꼭 저 핑크색 임산부석에 앉아가는 분들이 의외로 꽤 많습니다. 평소에 저런분들 보면 이해가 안되서 용기내서 한번 여쭤봤습니다. 핑크색 임산부석이 편해서 그렇다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분명히 빈자리가 넘치게 있는데도 꼭 저 핑크색 임산부 자리를 고집하는 분들 저만 이해가 안되는건가요? 임산부가 오면 비켜주면 되니 괜찮은거 아니냐고 하는분도 있겠지만 저런 분들 100이면 100 모두 임산부석에 앉아서 계속 핸드폰 보고 있거나 자고 있습니다. 임산부가 타는지 안타는지 전혀 신경쓰지 않습니다. 저 아주머니도 내릴때까지 계속 핸드폰으로 동영상 보고 계셨습니다.
후딱 갈거에요
임산부 비켜주면 다행
임산부나 임산부 스티커 보면 비켜주면 됩니다
노인좌석도 마찬가지쥬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