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손님 외
화장실 비번 절대 안 알려 줌~~'
저도 장사를 18년했습니다.
사실 그래서 왜 이런 글을 써 붙였는진
100% 이해합니다.
저 또한 손님위해 오픈했더니
화장실 문이 박살나는 등
피해가 이만저만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문구를
노골적으로 나타내는 가게는
저라도 가고 싶지 않습니다.
가게 사장님을 위해서라도
이말 꼭 전하고 싶었습니다.
저도 손님이었을 때
화장실 잠근 가게가 얄미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 기억에 화장실을
오픈했는데 결과는
문 수서지고
오바이트 치워야하고...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문구는
손님뿐만 아니라
가게에도 전혀 도움이 안 될 것 같아
이렇게 글 남깁니다.
갈사람은 가고 안갈 사람은 안가면 그만인데요.
저런걸 안써붙인것뿐이지 화장실을 키를 가져가거나 도어락으로 하고 손님에게만 비번 알려주는 곳 광장히 많습니다.
제대로 정신박힌 사장님일듯
그리고 전혀 도움되는 문구~
급하더라도 손님아닐시 절대 사용금지!
저런 문구를 입구에 붙였을 땐
평소 다른이들이 화장실좀 쓰게 해달라고
자주 들어왔것쥬
일단 대면하고선 난처 하닝까 입구에서부터 컷!
공용화장실이 아닌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화장실인데...
유지 보수비며 가게 사장이 지불하는데..
그걸 무임승차하려는게 더 잘못아닌가요??
급한 볼일때문에 양해를 구해서 이용하게 되면 그건 사장이 착한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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