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내지인에게 예전에 쓰던 이북리더기를 선물했습니다.
사놓고 폰으로만 책을 보느라 별로 사용하지도 않고 보관만 하던 물건이라 선물하면서
좋은점: 폰보다 가볍고 시력보호에 유리하다.
나쁜점: 터치후 반응속도가 느리고 폰보다 커서 주머니에 넣기가 불편하다.
옆에서 듣던 와이프가 집에와선 저보고 왜 나쁜점을 부각해서 얘기하는냐?듣기엔 꼭 쓰레기를 선물하는 것처럼 들려 불편했다. 라고 컴플래인을 하네요.
제 관점으론 돈받고 중고판매하는 것도 아니고 무상으로 선물하면서 써본 경험에 의해서 아는 지인에게 리더기 장단점을 얘기해 준건데 장점만 얘기해서 선물해야만 했던건가요?
이런데 와서 굳이 마누라 씹을건 뭐지
그럼 답 나와유
본인오바
와이프분은 쓰레기를 준거죠
마음이 틀리니 생각도 다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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