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년 9월 3일
경성 감옥이 서대문 감옥으로 개칭되었습니다.
서대문형무소로 개칭된 이 곳은 우리 독립투사들의 마지막 거처였습니다.
정미의병장 허위는 이 곳의 최초 사형자입니다.
이완용을 피습한 이재명은 이 곳에서 형장의 이슬이 되었습니다.
유관순은 각종 고문을 받은 후 옥중에서 숨졌습니다.
노인단을 조직하고 사이토 총독에게 폭탄을 던진 강우규 의사 또한
이 곳 서대문형무소에서 형장의 이슬이 되었습니다.
"단두대 위에 서니 오히려 봄바람이 부는구나.
몸은 있으나 나라가 없으니 어찌 감회가 없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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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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