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년 9월 2일
관동대학살이 일어났습니다.
9월 1일 관동대지진이 발생하자, 일본 내무성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도쿄에서 일어난 재난을 이용해 조선인이 각지에서 방화를 일으킨다."
"조선인의 행동에 대해서는 엄하게 단속해 주길 바란다."
일본은 자경단을 조직하여 조선일들을 죽이기 시작했고
이유 없이 살해당한 조선인이 도쿄에서만 무려 6,000여 명에 달했습니다.
도쿄를 가로질러 흐르는 스미다강과 아라카와강 주변은
조선인들의 시체로 가득 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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