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0년 8월 23일(음력 660년 7월 9일)
백제와 신라가 황산벌에서 싸웠습니다.
백제 의자왕은 계백을 불러 5천 병력을 내주며 신라의 김유신을 막으라 명합니다.
"계백아 니가 거시기 해야것다."
계백은 신라 김유신의 5만 대군과 싸우기 전에 자신의 처자식을 먼저 죽였습니다.
"나라의 존망을 알 수 없도다. 나의 처자가 붙잡혀 노비가 될지도 모르니
살아서 치욕을 당하는 것보다 차라리 깨끗이 죽는 편이 낫겠다."
계백은 백제의 5천 결사대와 함께 황산벌에서 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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