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폭스바겐 파샤트이구요. 검정색 차 입니다.
어제 퇴근 후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 주차 할때만해도 괜찮았던 것 같은데(확실 하지는 않음),
아침에 출근 하려고 보니 이렇게 되어 있네요.
블랙 박스를 뒤져봐도, 아파트 CCTV를 뒤져봐도 찍혀 있는 게 없습니다.
제가 어디에 부딪힌 것 같지는 않구요..
그냥 습관적으로 운전적으로 바로 타기 때문에 어제 밤 일이 아닌 이전의 일일수도 있겠지만
기억에는 2월 1일까지는 멀쩡 했던것 같습니다.
궁금한점은, 어떤 충격이 있으면 범퍼가 이렇게 일자로 찢어지는지 궁금합니다.
라이트 및 안개등쪽은 아무 이상없이 범퍼만 이렇습니다.
표면이 매우 거친것으로 보아 시멘트나 콘크리트 구조물에 충격했을 가능성이 크구요.
손상 흔적으로 보아 스친게 아니라 박고 멈춘 겁니다.
높이를 대충 추리하면 화물차의 후방 안전보호대의 위치와 비슷하나
쇠로된 물체라면 저런 자잘한 흔적이 남기 힘들고 행여 그랬다고 하더라도
그 범퍼가 진흙투성이였여야 하겠죠. 그렇다면 파손 부위에 흙이 남을 겁니다.
님 말고 저 차를 운전하는 사람이 있다면 물어 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저 정도 충격을 모를 상황이라면 주차하면서 세울때
박으면서 차가 멈추었을 경우 운전자가 인지 못할 확률은 있습니다.
박은채로 주차가 되었을 경우죠.
제가 운전하면서 부딪힌거라면 분명 안에서 제가 느끼지 않았을까요? 주행중이라 블박에도 뭔가 있을것 같은데..
아무것도 없네요.. 때문에 기둥이나.. 윗분 말씀 하신 화단모서리 같지는 않은데...
그리고 아파트 지상 주차장이기 때문에 박은채로 주차가 되어 있을 가능성은 낮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충격 부분이.. 화단같이 직각으로 되어 있는 구조물에 부딪친게 아닌거 같은데 ;;
충격한 구조물이 거친 질감을 가진것 같긴한데..
잘모르겠네요 ;;
범퍼 찍힌게 딱 예전 제차랑 똑같이 찍혀있는데...발렛주차 맡겨놓고 차 찾아왔는데...이틀 지나서 발견했죠...
그 당시엔 블박도 없고....증거 가져와바 이말에 그냥 돌아온 기억이 납니다 ㅠㅠ
그런데.. 긁으신 기억이 없다하시니.. 애매하네요 ;;
그러고보니 저 밑에 폭스바겐 차량 찾던데....
제가 뭔가에 쿵 했던 느낌을 받았던 적은 없고...
회사가 타워 주차장이라 매일 타워 주차장에 넣기는 하는데... 발렛이 아닌 제가 직접 하거든요...
일단 차는 아니구요. 차라고 한다해도 짐칸등의 각이 진 부분이구요.
그 각이 진 부분이 용접 상태가 아주 거칠어야 하구요.
그렇다면 최소 2.5톤 이상의 차이어야 할테고 그게 아니면
뒷범퍼를 개조한 차량일 확률이 높죠.
일단 2.5톤 이상의 차일 경우 후방의 범퍼역활을 하는 부분을 의심해야 하는데
대부분 원래 달려 나온것은 모서리가 완만해서 저런 거친 상처를 내지 못하죠.
아마도 개조가 된 차량이라면 그럴수 있구요.
그 이하의 차량이라면 역시나 뒷쪽의 후방 안전지지대라 개조된 차량을 의심해야 겠네요.
차가 아니라면 손수레의 가능성도 있지만 저 범퍼와 충격당시에 손수레가 저정도
밀고 들어 가려면 상당히 무거워야하고 그럴 경우 충격후 다시 떨어질때의 흔적도 조금은 있을 겁니다.
무거운 만큼 쉽게 움직이기는 힘들테니까.
그렇다면 사람이 끄는 손수레 보다는 원동기등에 딸려다니는 리어카를
의심해야 하는데 그거 잡는들......그닥.....뭐 여튼 그런 상황이네요.
가끔...수도관(?)같은...지금 5~6mm정도 되는 회색 플라스틱 관이
세로로 벽 타고 길게 내려와 있는데
거기에 박아도 저런 무늬 생기더라구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