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7월 19일
몽양 여운형이 암살당하였습니다.
여운형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까지 인정한 진정 미남이었습니다.
그의 연설 능력은 이승만과 김구가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였고
제도에 얽매이지도 않아 집안의 노비를 모두 해방시켰으며
이념을 초월하여 사회주의자이지만 돈독한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시 남한의 지도자들 중 최고의 지지율을 얻고 있던 여운형이
한지근에게 암살당한 일은 이 딸에서 좌우합작의 단절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여운형의 장례식은 우리 역사삿ㅇ 최초의 국민장으로 치러집니다.
누가 여운형 암살 명령을 내렸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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