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청 급발진사고(운전자 주장)를 계기로 무언가 자구책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사고의 경우도 운전자는 급발진이라 생각하고 있으니,
원인이 차량 결함이든 착각이든 실수든 아까운 생명을 뺐어갔으니 저로선 급발진이라 생각되는 순간 운전자가 차량을 정지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어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제차량(g80)의 경우 주문사양으로 설치한 빌트인 캠이 음성은 녹음되지 않고 영상만 녹화되니 사고시 녹음증거는 제시할 수 없게 되니 운전자 입장에선 급박한 상황을 증명할 방법이 줄어들게 됩니다.
폐달 블랙박스를 다는 것도 증거를 확보하는 차원에선 최선이나 사고를 예방할 수는 없는 것이기에 차선책이라 봅니다.
엔진을 정지하는 방법도 주행중 시동 버튼을 5초동안 눌러주라거나 보조브레이크 버튼을 반복해서 당기라고 하나 차량 속도가 줄지않는 경우 당황하게 될 것이고 사고를 피하긴 쉽지않아 보입니다.
운전자 실수든 차량 결함이든 정말로 급발진이라 생각되는 순간,
순간적으로 차량을 정지하는 방법으로 저에 생각은 엔진으로 가는 전선(점화블러그 전워 곱급선)을 차단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 되는데 차량과 관련된 일을 하시는 회원분들 의견은 어떠신지요?
공급전원의 전압, 전류에 맞는 차단기를 찾아 핸들옆 적당한 곳에 설치하고 전원선을 배열해두면,
급발진이라 생각되는 순간 차단기만 내려주면 순간적으로 엔진 공급 전원만 차단되므로 핸들이나 브레이크는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엔진만 정지할 수 있으므로 급발진 사고를 피할 수 있지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차량 엔진이나 변속기 파손이란 문제도 발생될 수 있고 차량 급정지로 인한 추돌사고라든가 또다를 사고를 유발할 수 있겠으나 이번사고가 너무나 끕찍했기에 운전자 한사람으로 방법을 고민하다가 게시판에 올려 차량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차라리 급발진 알람을 달아 주는게 나을 겁니다.
즉, 브레이크가 먹통일 경우..........
이번 사고에서 녹음된 것이 "어~어~" 라고 하던데 그순간엔 운전자가 차량 이상을 감지했겠지요.
1차 추돌전이라면 사고 예방이 되지 않을까요?
그러나 동력차단장치를 만들 의사가 없기 때문에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이 아무리 많이 죽어 나가도 급발진은 없다 라는 주장만 밀고 나가며 동력차단장치는 앞으로도 만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에선 이상 rpm을 감지하여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차량을 보급한다는데.....
우리나라도 바로 조치됐으면 좋겠네요.
엔진만 꺼지면 차량이 쉽게 정차될 줄 알았는데.....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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