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탓을 하지 마라
세이노 선생님께 이런 말을 감히 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냉정하게 말해서 진심으로 꼰대 같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이 굉장히 많아요
"부모 탓을 하지 마라"
이거는 전제부터가 굉장히 잘못됐습니다
예를 들어서 부모의 성격이 삐뚤어졌는데 그것이
자식한테도 영향이 가면은 이건 부모 잘못입니다
남들 다 하는 외식 못해서 가난하면, 이것도 부모 잘못입니다
부모가 공부 좀 하라고 닥달하는데도 공부 안하고
맨날 놀아서 개판쳐가지고 성적 바닥이여서
안 좋은 고등학교나 대학교 가면은 자식 잘못이지만,
자식이 공부에 적성 안 맞으면 다른 것 어떤 것이,
적성이 맞는지 찾아주려고 노력 안 하면 이건 부모 잘못입니다
이렇듯 부모 탓인 경우가 분명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 탓을 하지 마라고 막말 하는 걸 보면 참...앞뒤가 꽉막힌 사람이네요
-사업
p217 사업을 할 때 알아야 할 것들[1]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사무실은 일하는 곳이다. 쾌적하고 여유로운 공간에서 일하면 좋겠지만
사업 초기에 그럴 돈이 어디 있단 말인가."
어이가 없네요 쾌적하고 여유로운 공간이어야지 사람들이 많이 오고,
그런 공간이어야 사업을 하더라도 마음이 진정이 되지
그러면은 쾌적하고 여유롭지 않으면서, 더러운 공간이어야 된다는 논리일까요?
그리고 "손님도 올 텐데 그래도 꾸며 놓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그런 짓은 사기꾼들이 사용하는 사업 방식일 뿐이다."라고 말하던데
이것에 대해서 반론을 하자면 얼토당토 하지도 않는 개꼰대 잔소리 같습니다
아니 사업 하다보면은 꽃이나 화분 같은 거 장식해가지고 꾸밀 수 있지
뭐 그런거가지고 "사기꾼들이 사용하는 사업 방식" 이러는지 이해할 수 없네요
도대체 어떤 인생을 살았길래 이런 말 같지도 않은 개헛소리를,
당연하다는 듯이 구구절절 전달하는건지 하아...답답합니다
뭐 본인이 가난했던 시절에 노력해서 자수성가해가지고
1000억 이상 모아서 인생 성공한 건 알겠어요 알겠는데
그거랑 별개로 이런 개꼰대 헛소리를 당연하다는듯이
가스라이팅 하는 건 제가 봐도 쫌 아니고, 굉장히 짜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서 젤 한심한게
자기계발서적 읽기 입니다
결국 본인 꼴리는대로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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