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7월 3일
홍수환이 복싱 세계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홍수환이 WBA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아놀드 테일러를 상대로
15회 판정승을 거두며 챔피언으로 등극한 뒤 어머니께 전화합니다.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
이후 홍수환은 1977년 WBA 주니어페더급 타이틀전에서
당시 11전 11승을 달리던 카라스키야에게 4차례 다운을 당하며 패색이 짙었지만
3라운드에서 기적처럼 KO승을 거둠으로써
4전5기의 신화를 써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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