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는 길지만 하소연좀할려고 글올립니다
제나이 49입니다
제가 나이는 있지만 장가를 아직못가서 혼자있구요
친구는 20살 에 가정을 만들고 아이도3명을 낳아서 잘살고있었구요
이야기는 제가 친구와 친했습니다
(고등학교친구라서31년친구입니다)
술집에 가면 둘이서 10ㅡ15만원치 술도먹고요~
친구 첫째 아들이 대학교를 보컬과를 가게되었구요
가수를 한다고 보컬을 한다고 하길레 삼촌인 제가 너는소심하니 다른사람들처럼 버스킹도하고 밤무대에서 노래도하고 노래방에서 알바도하고 그러라고 했습니다
또 너는 내가 들을때 남들보다노래못하는편이라고 충고도하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한날은 친구와이프가 전화해서는 따지더라구요
미안하다고하고 그뒤로 친구에게 전화 수십통을 해도 연락도안받고 주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연락안하고 살다가 2년뒤에 제 아버지가 돌아 가셨는데
연락한 친구가 친구에게 또 친구에게 연락을해서
그친구가 제 상가 집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친구가 조의금을 저에게 5만을 넣었더라구요
저는 친구 결혼할때(20만원) 친아버지장래할때(20) 막내아들장내할때(30) 했습니다
제가 어릴때부터 어른들에게 친구이웃에 경조사에 가는이유는 품았이라고 들으며 살아왔는데 제가 잘못안것인가요?
제가 이기주의인가요
다른 친구가 이런글을올리면 너만 욕먹는다고합니다
친구가 장래식장에 찾아 와준거만도 고마운거라고 합니다
제가 정말 이기 주의인가요
답답해서 글올려봅니다
그런고 지금은 연락안하며 살고있구요
이런사람 만나야 할까요?
다른친구는 제가 욕심이라고해서 ㅜ ㅜ
ㅜ ㅜ
항상 저는 혼자이니까 친구는 가정이있으니까
그생각으로 살았어요
고민할게 아닌듯.
그러고 살까합니다
비록 돈이 중요한건 아니라고 하지만
그 돈이라는 액수가 때로는 마음의 바로미터가 되는 경우가 있죠
오히려 너무 많이 내면 품앗이라서 상대방이 불편할까 걱정 하는경우도 있는 마당에
글쓰신분을 딱 5만원짜리 관계로 생각한겁니다
사회 초년생도 아니고 참,,,
제 생각은 굳이 만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친구라는 그 사람이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나와 안맞으면 안보는겁니다
굳이 억지로 그 관계를 유지하면서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죠
제가 너무 속이 답답했는데
위안이 됩니다
다른친구들도만이있으니까요
답글감사합니다
그래도 아버지 장례식이라고 하니, 최소한의 예의는 지킨거 같네요.
전 오히려, 글쓴이가 먼저 잘못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남의 가정사에 이래라저래라 지적하면 누구나 열받을 수 있어요.
다 잊고 다른 친구 만나면 그만입니다. 나이 먹음 친구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가 삼촌이라서 조카가 태어날때부터 보고 잘알아서 충고한것인데 제가 내정간섭 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카가 가정이 어려운데 ,
조카가 대학교를 꼭전공한다고 그렇게 살아야 하냐고 물어보길레 그건아닌데 그래도 전공이니 노력하라고 충고한것입니다(지금은 바리스타 배운다고합니다)
내정간섭 했다고 전부터 챙겨준 친구에게 조이금 뿐만아니라 대우가 아닌것 같아 답답해서 올린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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