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5일 늦은 오후에 이마트에서 장을보고 피코크 두부를 하나 사왔어요.
하루지난 오늘 저녁에 아기 국을 끓여주려고 꺼냈는데 두부 촉감이 조금 딱딱한게 이상한거에요. 그래서 한입 먹어봤더니 약간 상한 맛이 나는거에요.
너무 화가나서 구매한 이마트랑 통화하는데 환불 받으라는거에요. 죄송하다고 하면서요. 환불받으려면 물건 반납을 해야한답니다. 그게 규정이래요. 두부 하나때문에 차끌고가야겠냐고 했더니 오겠답니다. (차끌고 20분 거리입니다.) 됐다고 그냥 조심하시라고 하고 끊었는데 생각할수록 화나는거에요. 그냥 국 끓여서 애기가 먹어서 탈났으면 뭐때문에 탈났는지도 몰랐을것이고..
빡쳐서 이마트로 갔죠.. 상한 두부를 들고.. 막상 가니까 할수있는게 없더라구요. 환불받는거 말고는..... 근데 지들 잘못이라고 죄송하다고 5천원 상품권을 준답니다. 제가 거지도 아니고...참.....
이럴때 뭐 할수있는게 없다는게 참 빡치네요.
참고로 유통기한이 6월 29일까지라고 써있었습니다.
두부 제조사가 문제 인것 같네요
제조사 조지세요
두부 제조사가 문제 인것 같네요
제조사 조지세요
합의금 오억 달라고 하시고
살다보면 이런 사소한 운 나쁜 경험은 하기 마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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