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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3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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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소장 정치충은유게의악 24.06.23 10:25 답글 신고
    이 지경으로 곪을 동안 와이프는 뭐하나요?

    남편 저렇게 굴리는데 와이프는 암말도 안하나요?
    답글 17
  • 레벨 원사 3 생존연구가 24.06.23 10:24 답글 신고
    세상에 절대 공짜없습니다
    돈값에 걸맞는 머슴살아란말이죠
    싫으면 얼른 받은거 적당히 토해주고 큰소리치고 사십쇼
    답글 8
  • 레벨 중장 진짜싼마이 24.06.23 10:22 답글 신고
    딴건 모르겠고...지금 인구 절벽이라...

    향후 6~7년만 지나도 대학 입학하는 정원수 미달이라 교수직은 비추천입니다. 지방대라면 반드시 때려치시고 서성한 윗급이면 시도해보시되...솔까 정교수 t/o가 누구하나 정년퇴직해야 생기는거라...님 학교 정교수들 나이보고 결정하세요...

    그리고 님은 처가댁에서 보기에 그냥 노동력을 제공하는 수컷일뿐...담부턴 적당히 둘러대며 사람 불러 쓰라하세요...
    답글 6
  • 레벨 하사 2 안졸리니복실아 24.06.24 18:05 답글 신고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 레벨 소장 카페라떼21 24.06.24 09:50 답글 신고
    글쓴이가 말했듯이 장인ㅁ장모님은
    정말 좋으신분이 맞습니다
    단지 첫째 사위가 편하고 일잘해서 시키는것뿐임, 둘째 사위는 껄끄러운거죠 일도 못하고
    무슨의도나 나쁜뜻은 없어 보입니다
    이런 내용을 와이프한테 넌즈시 얘기해 보세요
  • 레벨 대령 2 안철수는남자닭 24.06.24 09:51 답글 신고
    글의 목적부터가 잘못됐네요

    그냥 안하시면 됩니다

    눈치보여서 그러시는건지 아님 당연히 내가 해야지 그런 맘 이라면 하는거고

    안하면 눈치가 보여서 그러는 거라면 안하시면 됩니다

    순전히 본인이 해야 맘이 놓인다면 하는거고 아니면 안하는거지

    왜 눈치를 보심
  • 레벨 병장 또또기1번 24.06.24 09:51 답글 신고
    토닥토닥!! 수고하셨어요~~ 맘에서 우러나와서 했던 일들인데 아주 가끔 그럴때가 있어요....사람의 마음인지라 내가 왜 이럴까? 하는 수만가지 생각들이요.... 에유. 힘내셔유~~~
  • 레벨 병장 디엠지 24.06.24 09:51 답글 신고
    동서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좀 편하실텐데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여서 서운하고 짜증날때도 있었는데 동서나 처제는 없다 생각하고 해줄수 있는건 뒷말없이 해주고 제가 할수 있는 선을 넘으면 거절합니다. 물론 와이프에게도 한소리 하고 처가 문제는 와이프가 적절하게 대응하게 해줍니다. 저는 남이될수 있는 사이라 서로 싸워봐야 골만 깊어지고 와이프는 서로 싸워도 가족이라 어떻게든 해결이 되더군요. 사위가 며느리가 친 가족이 되는건 진짜 드문일인듯해요.
  • 레벨 원사 2 thomyorke 24.06.24 09:52 답글 신고
    장인어른, 장모님이 머슴처럼 생각하셨다면 이미 말씀에서 더 확실하게 느끼셨을겁니다.
    힘드시겠지만 예전의 그마음으로 효도하신다고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처남과 동서님도 형제라고 생각하고 솔직하게 조금 도와달라고 기회를 봐서 말씀도 해보시구요. 댓글로는 쉽게 말씀드리지만 어렵다는걸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변하지 말아야 하는건 부모님으로 생각하고 모시는게 가장 현명할 듯 합니다.
  • 레벨 원사 3 술푼세상 24.06.24 09:53 답글 신고
    제 생각엔 정말 친 아들같은 살가운 마음으로 대하셨고 뭐든 척척 잘 해내다 보니
    편견없는 마음으로 편하게 대하시고 있는 것 같네요.
    제 경우는 4남 1녀 막내인데 돌아가시는 날까지 막내만 찾으시고 모든 대소사는 막내인 제가 해왔었습니다.
    다행히 와이프도 군 말 없이 잘 해왔고요.
    중요한건 그냥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다 생각하고 살아오다보니 맘은 편하더군요.
  • 레벨 병장 bob221b 24.06.24 09:57 답글 신고
    아내분이 중간에서 커트 하셔야 하는데
    본인이 시댁에서 똑같은 일 겪으면 어떠시려나...

    보통 명절&제사&집안에 싸움이 많이 나잖아요.

    다 같이 안 하고 혼자 해서 그렇거든요.
    누구는 죽어라 일하는데 누구는 리모컨 끼고
    누워서 논다던가 친구 만나러 간다던가 하니까요.

    그리고 부모님 입장에서는 아내분과 동생의 차별도
    저변에 깔려 있을 거 같고 그 원글님과 처남댁의
    차별도 저변에 깔려있을 겁니다. 무의식적으로.

    저는 제가 중간에서 부모님 CUT 합니다.
    제부도 남의 집 귀한 자식이잖아요. 저는
    뒤에서 많이 갈구는데(?) 살아온 시대가
    다른 것도 있고 정말 몰라서 그런 것도 있어서
    알려 드려야 아는 부분도 있으시더라고요.

    아내분하고 먼저 이야기를 해보시고
    그 반응을 보신 후에 접을 건 접고 내려놓으실 건
    내려 놓으세요. 현타가 오실수도 있는데 그때는
    내 복이 이거 밖에 안 되려니 하셔야...

    지금부터라도 부모님과의 거리를 조금은 두는 걸
    권해드리고요. 한 번 거절하는 게 어렵지 그 문턱만
    잘 넘으시면 됩니다.

    원글님 없어도 닥치면 다 알아서 하게 됩니다.
    앞으로의 관계를 생각해서라도 조금은 선을
    긋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아무쪼록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레벨 중령 1 인간을널리이롭게 24.06.24 09:58 답글 신고
    호의가 계속 되면 둘리가 된다는...
  • 레벨 병장 주식신입 24.06.24 10:00 답글 신고
    아이들 케어해주는거랑 님이 장인장모님 잡일 케어해주는거랑 등가교환 같은데..

    받은만큼 돌려주는게 인지상정이지요.. 받을때 고마운마음 행동으로 갚는다고 생각하세요..

    동서네는 아이들케어도 안받고 결혼할때 천만원이 아닌.. 제대로 해왔을수도 있고..

    윗글만 봤을때.. 동서보다 편한 가까이사는 사위정도지.. 그정도로 차별까지 생각할필요 없어요..
  • 레벨 일병 고투더문 24.06.24 10:02 답글 신고
    아내분이 부모님께 말씀드리는게 순서로는 맞는 것 같습니다.
  • 레벨 대위 3 삶의의지 24.06.24 10:02 답글 신고
    마음이 많이 상하셨군요... 그래도 두분께서 편하게 대할수있는 사람이 님인가 봅니다. 좋게 생각하세요^^!
  • 레벨 대위 3 사육신과생육신 24.06.24 10:02 답글 신고
    지금까지 하시던 일 계속 하세요~

    다만, 영리하게 하셔야 합니다~!!

    지금처럼 혼자!! 하는게 아니라 동서 , 처남 끌어들일 꾀를 생각하세요~
    무리한 꾀를 부리지 마시고~ 혼자한다는 생각으로 꾀를 내어 끌어들이 시는 방법을 생각해보세요
  • 레벨 중령 3 힐러 24.06.24 10:03 답글 신고
    사람 귀한줄 알아야죠..

    저도 윗 형님들 말씀처럼 형님 와이프분이 어느정도 넌지시 나서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본인이 나서면 말씀하신데로 입장 곤란해지실거 같아요.
  • 레벨 일병 diablocts 24.06.24 10:03 답글 신고
    왜 스스로 노예를 자청하시는건가요..
  • 레벨 중위 3 이무사 24.06.24 10:05 답글 신고
    그쪽의 문화인 듯...
  • 레벨 하사 1 코리아옴므파탈 24.06.24 10:08 답글 신고
    글 읽다보니 답답하네요.
    시간은 누구에게나 동일합니다.
    글 쓰신분 입장이라면 속상한 게 맞구요.
    하든 못하든 처남이나 동서도 하는 시늉이라도 하는게 맞다 생각됩니다.
  • 레벨 중장 espkh3 24.06.24 10:11 답글 신고
    아내 분한테 확실히 입장 전달하시고 두어번 넘게 그러면 직접 조치하셔야겠네요
  • 레벨 하사 2 인생50부터 24.06.24 10:12 답글 신고
    둘째 사위는 불편할뿐입니다
    님은 아들같고
    좋게 생각하세요
    와이프님이 좀 잘못하네요
    동서 눈치 더럽게 없네요
    동서랑 별로 이야길안하시나봐요?
  • 레벨 대위 1 전주가이 24.06.24 10:13 답글 신고
    나랑 좀 비슷하긴한데요... 나도 그렇게 별짓을 처가의 부름을 받고 일을 다 해줬어요..

    조금 나열하면 정신병자 처남 돌보기 장인 소송 대리인 말기 암환자 장모 전국으로 대체치료 하도록 도와드리기

    그러다 보면 어떤일이 생기냐면 힘든것보다 서운한게 생겨요..

    이렇게 하는데 배려가 권리가 되는 말을 듣게 되고

    주객이 전도 되고 ....

    결국 터집니다.. 몸이 힘든게 아니라 마음이 힘든... 와이프가 치트키입니다. ㅋㅋ 와이프는 마냥 고맙겠지만...

    남편 마음의 골병이 드는걸 아셔야 합니다.~~
  • 레벨 간호사 변심로보트 24.06.24 10:14 답글 신고
    글 읽는데 고민이 느껴짐...
  • 레벨 중장 떵나기이 24.06.24 10:15 답글 신고
    아주 잘하고계시는겁니다.
    그냥 묵묵히 평소대로 하세요.
    나중에 다 알아주실겁니다.
    동서나 처남은 없는 사람치고..
    지금처럼 하시면 언젠간 복받으실겁니다.
    그런경우 많이봐왓어서....
    그게 진정한 승자죠.
  • 레벨 일병 랜슈 24.06.24 10:17 답글 신고
    글쓴분을
    장인 장모님이 더 가깝고
    아들같이 생각하시는 겁니다
    화낼줄도 모르고 항상
    따르는 착한 아들쯤 생각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반대로
    교수사위는 대하기 어렵다고
    생각하시는것 같네요

    한번 입밖에 나온 말은
    다시 담기가 힘들어요
    장인 장모님께
    마음으로 의지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런저런일 생각하지 마시고
    본인이 할수있다면
    그냥 지금처럼 웃으며
    하시고 좋은 아들같은 사위로
    남아 있으세요
  • 레벨 상병 프스케다 24.06.24 10:17 답글 신고
    제가쓴글읽어보시면 저랑 비슷한부분이많으시네여...제가답을드리지요

    위에 말씀들중에 와이프요? 첨부터 말한다고 고쳐질 와이프였으면 저리 되도록 두지도않습니다 와이프또한 지부모,식구가 우선입니다

    돈없고 직업 부족하고...맘에 안드니 아마도 글쓴이는 첨부터 감사해서 잘보일려고 하셨을텐데...그사람들은 그게 본인들 권리가 된겁니다...

    한마디로 만만한거죠 조금있으면 아마 친척들도 만만하게 볼겁니다...(전 저보고 가까운 친척이 데릴 사위하라하던군요 미친년 ㅋㅋㅋ)

    자 이제 정답나갑니다... 이사가세요...멀리 가세요 직장 다니실수있을정도로만 이사가세요 그리고 조금씩 멀리하세요 평소 일주일 3번이시면 1번으로 그다음 2주에 3번 와리가리로 섞어서 멀어지는듯아닌듯...ㅋㅋㅋ

    그러다 한달에 1번...바쁘시다고 그러다 특정날에만으로...안그럼 계속 머슴되구요...알아주는사람없어요 아마 와이프도 점점 글쓴분 무시하는게 보일겁니다...진짜 그러다 데릴 사위 하자고 나옵니다...순서죠 ㅋㅋㅋ 머 아파서 힘들다 나이들어 힘들다 등등 핑계대면서 그럼 와이프가 더잘할꼐 그러면서 꼬시기 시작 들어가시면 인생 종칩니다...

    저보다 후배이실텐데... 전 이제 특정날외에는 안봅니다...와이프도 가지말라고했구요 나랑 살기 싫으면 가라고 했습니다...

    처가에 오빠있는데 가관입니다...(오빠나 동생이나 머 같은거니)

    와이프 절대 기대 마세요

    제 글 꼭읽어 보시고 한번뿐인 인생 맘대로 사세요 답답해서 씁니다...쪽지 주셔도 됩니다...

    참고로 사위는 백년손님입니다...장모,장인이랑은 어느정도 거리유지가 필요합니다
  • 레벨 중령 2 아수라발빠닥 24.06.24 10:20 답글 신고
    한번이 어렵지....시간 없다고...다른 일정 있다고...거절 해보세요...

    자주 거절하다보면...안부릅니다...

    자주가서 도와주는게 버릇되듯이....거절해서 자주 안가면 그것또한 버릇됩니다..

    타당하지 않은 이유라도...그냥저냥 둘로대고 거절하세요...

    그런일로 힘들다고 와이프하고 얘기해보시든가요...
  • 레벨 소령 2 옌스타 24.06.24 10:21 답글 신고
    내색하지마시고 묵묵히 하세요~ 보아하니 그리 악한마음 가지고 계시는 장인,장모님은 아니신듯합니다. 편하니까~아들같으니까 그러는듯.~ 고민하지마시고 ..~ 장인,장모님을 어머님,아버님처럼 생각하시길.~
  • 레벨 상사 1 낭만곰 24.06.24 10:23 답글 신고
    개인적 생각입니다만
    처가 문제에 대해서 본전 생각하면 계속 손해보는것만 생각합니다.
    힘든만큼 장인장모 사랑받는다고 생각하는게 속 편합니다.
    그냥 내가 더 힘들고 말자는 생각으로 사세요
    한번 그런생각들면 끝도없이 줄줄이 사탕입니다.
  • 레벨 중사 3 우주탐험 24.06.24 10:25 답글 신고
    아내분이 중간에서 역할을 해줘야 합니다
    아내분과 상의 잘해보시고
    아니다 싶으면 가지마세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중령 3 사쿠라야 24.06.24 10:30 답글 신고
    일 핑계로 거절도 해보세요. 처남이나 동서 시키는지..
  • 레벨 일병 레몬튀김 24.06.24 10:31 답글 신고
    처남이라는 녀석은 손발이 없습니까?
  • 레벨 중장 스라소니 24.06.24 10:32 답글 신고
    주야근무 15년 이상 했었습니다.
    그날 야간근무인걸 알면서도 그리고, 퇴근후 오는걸 알면서도 오지마라고 안하는건 좀..그르네요
  • 레벨 병장 보통시골사람 24.06.24 10:46 답글 신고
    저도 결혼11년차 장녀와 결혼해서 처제 처남이 있고 처제도 결혼하고 처남은 아직 미혼이라 처갓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저는 근처에 살면서 아이셋을 키우며 처갓집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밭 농사 를 하고 계셔서 요맘때면 손이 많이 필요로 해서 신혼 초에는 아내와 둘이 가서 주말에 도와드리곤 했는데
    처제는 교회일로 바쁘고 처남은 보이지도 않고... 우리 둘만 하는것을 느끼고 그뒤에는 철저하게 끊어버렸습니다.
    차라리 일 시작하실때 두분 모시고 가서 보약한채씩 해드리고 나오는 과일을 제가 많이 사서 주변 거래처 지인들에게
    나눠주고 했습니다.
    당연하다는 것을 끊어내세요~ 그리고 고맙다라고 할 수 있는 부분들로 채워서 주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 레벨 병장 한수르 24.06.24 10:52 답글 신고
    불만이라고 생각하면 불만이고 장인장모께서 작성자님을 진짜 편하고 아들같아서 그런거라 생각하면 그런겁니다.. 너무 안좋게만 느끼지 마세요.. 제가보기에는 그만한 장인장모 없습니다. 힘내세요~~^^
  • 레벨 중사 2 천사보이 24.06.24 11:05 답글 신고
    일을 잘하시니까 자주 시킨듯하네요 가끔은 일땜시 못간한다고 하는게 맞을것 같아요
  • 레벨 훈련병 845845 24.06.24 11:12 답글 신고
    싱크로율 60%
    저도 고민입니다~ 한마디 하고 싶은데. 참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전화를 예전같이 안합니다~
    덜하면 덜섭섭합니다. 한번이 어렵지 두번은 괜찮아요~
  • 레벨 하사 3 검의전설 24.06.24 11:25 답글 신고
    이런 문제를 손쉽게 해결하려면,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그리고 자존감을 키우는 최고의 방법은 '독서'입니다.

    좋은 인문학 책들을 많이 읽어보세요.

    누구 앞에서도 당당해질 수 있습니다.
  • 레벨 중장 아크뷰 24.06.24 11:38 답글 신고
    부인입장은 하나도 없네요.
    제일 중요한 부분인데....누나,언니일거같은데 제대로 휘어잡아야할거같은데요..
    결혼허락해준건 고맙고 감사한일이지만 좀 일꾼취급을 받는다는 느낌은 드네요..
    부인과 상의해보시고 정 아닌거같으면 슬슬 발을 빼세요
  • 레벨 훈련병 동동은파 24.06.24 11:38 답글 신고
    와이프분과 이야기 많이하세요
    아무래도 내 마음을 내가 정확하게 아는게 필요하니 상담도 추천드립니다.
    그 후에 뭔가를 결정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 레벨 준장 꿍짜작꿍짝 24.06.24 12:00 답글 신고
    적당히 못간다고 하세요.
  • 레벨 대위 2 타탕카이요탕카 24.06.24 12:07 답글 신고
    주작이 아니란 가정하에 이야기하겠습니다
    1. 동서에게는 일 못시킵니다. 동서에게 일 시키면 바로 동서쪽 집안에서 말 나오고 귀한 교수 아들 부려먹는다고 이혼하네 마네 싸움납니다
    이러다보니 님 처가에서도 똑같이 대우할 수가 없습니다. 님이 동서보다 더 벌고 처가 용돈 드리고 살았으면 님과 동서 모두 일 못시켰겠죠
    2. 일종에 데릴사위 형편인데 받아먹은게 있으니 처가에 그만큼 해줘야합니다 아님 다 토해내고 용돈드리고 살던지요
    3. 아내분 뭐라할거 없습니다 아내분도 이런 상황 뻔히 알고 이런 결혼 했고 부모에게 받은게 있으니 아무말 못하는겁니다 아내분보고 중재해달라 해봐야 받아먹기만 하고 가까이 살면서 일 조금 시킨걸로 뭐라하는 그런 딸만 됩니다
    4. 그냥 손 닿는데까지 일 도와드리고 나중에 유산이나 좀더 달라 하세요 아님 두시간거리 다른시로 가버리던지
  • 레벨 병장 갱아니 24.06.24 12:25 답글 신고
    그러니까 처갓집이란존재는 적당한 거리를두는게 상책입니다...백년손님답게 말이죠~~
  • 레벨 중사 1 셀에스으 24.06.24 12:41 답글 신고
    다들 분노가 ㄷㄷㄷ....
    글쓴이분 감사함을 알고 장인들이 여린분들이란것도 잘 아시는거 같네요
    와이프한테 맡기지 마시구요 모두와 대화를 해보세요
    대화가 부족한것 같습니다
    10마디 할거 100마디 하다보면 오해도 풀리기 마련입니다
    술상 펼치고 드릴말씀 있으니 온가족 다 모여서 술한잔 하자고 해보세요
    어렵겠죠.. 근데 지금 한계에 다다랐는데 더 어려울게 있을까요?
    글쓴이 분 같은 타입이라면 대화로 잘 풀어나갈 수 있을거라 봅니다 와이프한테 부탁하면 자기 부모이기 때문에 편해서 툭툭 던지며 말할거예요 오히려 싸움날수가 있습니다
    장인어른도 장모님도 동서도 모두 악의가 없는거 다 알지만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내가 이렇게 고생하는데 조금만 도와주고 조금만 더 우리가 소통했으면 좋겠다 라고 해보세요 모두들 미안하다며 대화가 더 많아지는 밝은 가족이 될것 같아요
    꼭!!! 대화 해보세요 다들 좋은분들 같은데 행복만 가득하시길 ㅜㅜ
  • 레벨 중사 3 사과반 24.06.24 13:02 답글 신고
    마음이 여리고 착하신 분인것 같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변해서 '착하다'는 것이 칭찬만은 아니라 하지만 세상은 착한 사람들 때문에 무너지지 않는다고 믿고 있습니다.

    님의 가족과 처가 부모님들도 님 덕분에 무너지지 않고 보존 되고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자기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느끼셔도 됩니다.

    그럼에도 감히 한마디 거들자면 님은 그 집안의 장남 몫을 하고 있습니다.

    힘 써서 부모님을 모시는 것도 장남의 몫입니다. 또한 장남의 가장큰 역할 중 하나는 '교통정리' 입니다.

    집안의 대소사를 관리 하고 역할을 분담하고 조정하는 것은 몸쓰는것 못지 않은 중요한 역할 입니다.

    작은 일들은 지금처럼 하셔도 되나 가족 모두의 일손이 필요한 경우에는 동서네 집에서 할일 처남이 할일등을 분담시키고 조정 하는 일을 하셔야 합니다.

    집안일은 한명이 하면 독박이지만 같이 모여서 하면 축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노동이 축제가 되는 것은 한끗 차이입니다.
  • 레벨 대령 3 슈퍼자이저 24.06.24 13:27 답글 신고
    본문 글만 놓고 봤을때

    동서가 알면서도 모른 척 한 건지

    정말 모른 건지 이건 동서만 알고있겠죠?

    장인 장모와 동서간의 사이(교수라고 편애하는건지?)도 어떠한지 정학하게 알수 없고?

    글만 봤을때는 동서는 집안에서 쉬고 있고

    나만 일해서 짜증이 나기 시작 한 거고

    이거 마음 추스리지 않으면 언젠가 폭발 합니다

    술 먹고 또는 맨정신에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그럼 집안 분위기 개판 되는거죠.....

    정말 장인 장모를 내 부모님 처럼 생각한다면

    앞으로 혼자서 하기 조금 버거운 일이 생긴

    웃음기 가득한 얼굴로 농담 조로

    "아 이럴때 동서가 조금만 도와줘도 정말 좋을텐데"

    이런 비슷한 뉘앙스로 이야기 해보세요

    더불어 처갓집 가면 바로 일 시작 하시지 마시고

    집안에 들어가서 물도 한잔 마시고 또는 장모님 커피 한잔만 주세요 이러면서

    집안 분위기도 한번 보시고

    행여 동서가 있다면

    어 동서 와있네~~~~~

    넌지시 밖에 이거 저거 해야하는데

    이런식으로 이야기 해보세요

    지금 자기 자신은 아니라고 이야기하지만

    벌써 마음 속에는 장인 장모 동서에 대한 불신의 씨앗이 자라고 있습니다

    이거 풀지 않으면 언젠가는 폭발 합니다.
  • 레벨 하사 1 구름이떠가고 24.06.24 13:55 답글 신고
    대학교수 동서 빼고 생각하세요. 평소에 하던, 할 수 있는 일 아니었는지.
  • 레벨 중사 3 페레가모 24.06.24 14:00 답글 신고
    울 마누라 같았음 이제 일하러 가지마라 했지싶네요 그렇지만 장인 장모 생각해서라도 하던대로 하시고 와이프분하고 잘 상의 해보세요
  • 레벨 중위 1 스노우드림 24.06.24 14:06 답글 신고
    하....이런...썩을....
  • 레벨 대령 3 록리나잇 24.06.24 14:15 답글 신고
    우리집은 내가 처가집은 와이프가 적당히 다 선긋고 합니다. 기본적인 룰이 없으니 그렇게 억울한겁니다. 지금이라도 빨리 정리하세요.
  • 레벨 소장 0동글이0 24.06.24 14:21 답글 신고
    힘들면 힘들다고 말도 해봐요~ 속앓이 하면 혼자만 힘듬
  • 레벨 소장 카페인홀릭 24.06.24 14:29 답글 신고
    와이프님하고 이야기 먼저 나누세요. 나 이렇다 힘들다... 자꾸 이런 생각이 든다..하구요.
    대놓고 뭐라는 못해도 와이프님이 쉴드 쳐 주기 시작해야 합니다.
    한번에 너무 바라지는 마세요. 중간에 끼여있는것도 쉽지 않거든요.
    몸살이다 누구 불러 하면 안되냐 하고...
    근데 그러다 보면 시간있는 누가 하면 되지, xx는 뭐 하는데 어떻게 하나.. 이렇게 속 마음이 나오면,
    그 때 쯤엔 와이프분도 더 뭐라 못하실 떄가 올 겁니다.
    그렇게 천천히 참아가며, 내 편으로 만드셔야 합니다.
    그러는 동안 어른 분들이 생각 바꿔주시면 좋긴한데... 쉽진 않을겁니다.
  • 레벨 중위 2 밥사드림 24.06.24 14:30 답글 신고
    글쓰시는것 보니 보통 묵묵히 아무말없이 시행하시는 분같아 보입니다. 제가 볼때는 장인 장모님이 머슴이라고 생각하시기 보다는 믿을만한 사람이 글쓴이님 밖에 없어서 뭐든지 맡겨주시는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일못하면 시키지도 않습니다^^ 제가 그런 케이스 이기도 하고요.. 처제도 동서도 다 가족이니 글쓴님이 동서하고 잘 얘기하셔서 이럴때는 동서 니도 좀 도와달라... 하고 좋게 좋게 해결하는것도 좋습니다. 장모님보다도 동서가 전 더 괴씸하네요... 형님이 일하면 좀 도울생각은 해야 정상이지...
  • 레벨 원사 2 너무해난배추 24.06.24 14:30 답글 신고
    어려운 문제네요. 그분들도 쓴님을 충분히 아끼고 사랑하시는 것 같은데...
    사람 마음이란게 한번 딴 곳을 보기 시작하면 돌아보기는 힘든지라...
  • 레벨 원사 3 초육 24.06.24 14:33 답글 신고
    결혼때받은거 지금까지 십여년넘게 충분히 하신거같으신데요 ..
    이제 그만하실때도 되신듯싶습니다.. 충분해요

    근데..와이프분도 다 알고계신가요?
    알고 방치중이라면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네요
  • 레벨 대령 1 아무것도아닌게아니다 24.06.24 14:38 답글 신고
    와 이형 번뇌의 굴레에 빠져버렸다 큰일났다요
  • 레벨 중사 3 순실4년 24.06.24 14:52 답글 신고
    장인 장모님께서 좋으신 분들이라면 맘에 새겨두지 말고 지금처럼 행동하시면 됩니다.
    서운한 감정을 표현하는 순간 지옥문이 열리게 됩니다.
  • 레벨 상사 3 최진사댁백년노예 24.06.24 14:52 답글 신고
    ..
  • 레벨 중위 3 개포동똥차 24.06.24 15:09 답글 신고
    저는 결혼할때 그런 상황도 아니었는데, 장인장모님이 처남이나 와이프보다 저를 더 자주 부르시네요. ㅎㅎㅎ
    그냥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
  • 레벨 원사 1 악플은살인이다 24.06.24 15:11 답글 신고
    아마 둘째 사위는 둘째 사위 나름대로 불만일걸 나는 사위로 불편한가?왜 나한테는 일 하자고 안 하지?
    처갓집 부모님들은 둘째 사위는 엄청 불편한거야 너무 남같아서
  • 레벨 대령 1 3419528 24.06.24 15:12 답글 신고
    와이프 와 진솔하게 대화 후 에 결정, 어려운 문제 이지만 쉽게 푸는 방법 은 와이프 에게 있네요.
  • 레벨 원사 3 rector 24.06.24 15:27 답글 신고
    초심을 잃지마세요...
  • 레벨 일병 고구가 24.06.24 15:30 답글 신고
    저도 비슷한 경험.
    처가는 아니고 형제가 많은데, 왜 부모 봉양은 나만해야하지 하는 생각이 든적이 있습니다.
    형제가 없으면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문제지만, 형제가 있으니 당연히 들수 밖에 없는 생각입니다.
    님도 처가에 형제가 없다면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차별 받는다고 생각되서 드는 생각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냥 내가 할 도리만 하면 됩니다. 내가 무리되지 않는 범위에서 할 수 있는것만 도와드리면 될 것 같습니다.
    받은게 있으니 갚아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 마십시요. 이미 마누라 데리고 행복하게 사는것많으로도 보은은 됬다고 봅니다.
    각설하고 억울하면 안하면 그만이고, 내 할 도리만 하면 된다. 라고 생각됩니다.
  • 레벨 중장 검스흰스그레이색이야 24.06.24 15:32 답글 신고
    참 지읏 같습니다
  • 레벨 병장 Adrian74 24.06.24 15:33 답글 신고
    글쓴이 님을 자식처럼 생각해서 그렇게 대하실지도 모르죠...
    어려운 사람에겐 그렇게 대하지 않으시죠...
    이왕 해주실거면 말없이 자식노릇 하시고, 그게 아니라면 하지 마시길...
    결국 글쓴이 님께 달렸네요....
  • 레벨 훈련병 europa1993 24.06.24 15:43 답글 신고
    처가에서 글쓴이님을 맏아들처럼 믿고 있어서 그런거고, 동서나 처남이 도와주지 않는건 장인장모 잘못보단 그 사람들 인성이 문제가 있네요.. 님이 처남이나 동서보면 먼저 도와달라고 하세요, 같이 하자는데 싫다고는 못하죠. 처가일이 그렇게 힘들진 않을거에요. 저도 처가 농사일 돕는데 캠핑나온거랑 비슷한 난이도죠. 정말 일이 힘든거라면 지방출장 핑계 대면서 거절해 보세요. 처가도 이해하겠죠. 사위 아쉬운줄 처가도 알아야죠. 사람 너무 잘 대해주면 당연히 여기고 고마운줄 모르게 되죠. 사람이 정말 안되는거 중에 하나가 역지사지이잖아요!
  • 레벨 훈련병 europa1993 24.06.24 15:48 답글 신고
    서운한 감정을 드러내는건 결코 해결책이 못됩니다. 절대 그렇게 하지 마세요.
  • 레벨 병장 하늘모스 24.06.24 16:36 답글 신고
    와이프분이 아니 왜 우리 신랑만 시켜요? 이 한마디면 어느 정도 정리의 시작이 될꺼같은데..
    잘모르시는건지 아니면 알고도 묵인하는건지.. 답답하네요
  • 레벨 대령 3 민정민 24.06.24 16:50 답글 신고
    저 같으면 생각 좀 하면서 거리를 둘 것 같습니다.

    지금 상황에선 그냥 일이 바쁘다고 하시고 그 시간에 본인 취미생활도 만들어서 하시고

    스트레스 풀면서 사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 레벨 대위 3 CrazyWolfs 24.06.24 17:09 답글 신고
    비슷한 입장인데, 그냥 적당한 선에서 끊고 도와 주십시요... 저희는 천성이 그래서 그냥 도와 드리는게 맞습니다.
    동서란 분은 원래 그런일을 잘안하시는 분인데 말해서 같이 하면 뭐합니까 분위기 서먹해 지고 처갓집에 잘 안찾아 가게 되고 그럼 결국 멀어 지는 겁니다. 저한테는 형님 되시는 분이 딱 저런 스타일 인데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저한테는 띄동갑 처남도 있는데 힘든일 굳은일 안시킵니다. 제가 안도와 드리면 그냥 장인, 장모님 두분이서 합니다.
    저도 내가 머슴인가 싶기도 하고 귀하게는 안자랐지만 저도 고향집에서는 이런일 안하고 살았습니다. 농사 한번 지어 본적 없고 굳은일 안했습니다. 보통 부모님들이 자식에게는 굳은 일을 잘 안시키죠 본인들이 하시고 말지..

    한번은 화장실 변기 호스 갈아 주다가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란 생각이 들더군요... 다행이 와이프가 뭐 저런 일까지 우리 남편 시키냐고 한마디 해서 그 이후로는 좀 줄더군요... 그런데 처갓집 갔을때 가만히 있는 것도 고역 입니다.
    장인, 장모님 힘든일 하시는데 옆에서 팅자 팅자 누워서 놀고 때되면 밥먹고 술만 마시고 오는것도 못할 짓이죠.
    적당히 하시면 됩니다. 장인, 장모님도 편해서 시키고 하는건데 다 고마워라 하십니다. 저희 장모님은 저한테 큰아들이라고 표현 하십니다. 속으로는 그생각 했죠... 일많이 부려 먹을라고 큰 아들 이라고 부르나 하고 ㅋ 막내 아들은 일도 안시키면서.
  • 레벨 하사 3 토쿠스 24.06.24 17:17 답글 신고
    눈치껏 피하세요
  • 레벨 원사 1 그림자귀신 24.06.24 17:48 답글 신고
    데릴사위 = 머슴사위 라고 생각 하고 있네요
    이제부터 거리를 좀 두세요
  • 레벨 소령 1 마음만은슈퍼맨 24.06.24 19:13 답글 신고
    저의 경우입니다.
    저도 처갓집이 삼남매.... 제가 맏사위네요.
    저 같은 경우는 집사람이 저런 상황이었다면 가만이 있질 않습니다. 바로 한마디 했겠죠.<---잘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문제는 처제네가 눈치껏 행동을 해야 합니다.
    그걸 집사람한테 이야기를 하십시요. 장인,장모님께 말씀드리고 처제한테도 좋게 말을 해보라 하세요.
    자칫 감정이 나빠질수 있습니다.
  • 레벨 중위 1 파파마마 24.06.24 23:25 답글 신고
    추가글까지 읽고 댓글 답니다. 와이프가 정말 님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면 입안의 혀처럼 굴겁니다. 그렇다면 감수하고 가야죠 평생 내편인 내 와이프가 그걸 알아주니 머 그까이꺼.... 하면 되는거죠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호구 탈출하는게 우선인듯 합니다.
  • 레벨 중령 1 palgae1522 24.06.25 04:34 답글 신고
    어휴~ 처가집 농사 안짓는거에 감사해야 하나~?
    처제는 광주 처남은 부산 우리는 맞벌이로 애들 케어 때문에 처가집 에서 걸어서 5~10분 거리 살며 장인장모님께서 두딸 케어 해주신것에 무한 감사를 느낄따름입니다!
    자격지심 버리시고 묵묵히 해오시던 것처럼 하시면 처가집 어른들도 고마움을 아실겁니다!
    그리고 동서 같은경우 장모님이 어려워 하시는 이유도 짐작이 가고 직업적 성향상 잘못하고 눈치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속상한 마음 이해갑니다!
    그래도 글내용으로 봤을때 처가 남매들도 나쁜성향은 아닌듯 하구요 이또한 지나가리다~ 생각하세요! 한번안좋은 마음 생기면 일일히 마음속에 남습니다!
  • 레벨 중령 3 지친하루 24.06.25 07:03 답글 신고
    그냥 지금처럼 묵묵히 하세요

    티내고나면 가정불화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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