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쪽이 안맞는 건 아니지만(가시나들 많고 좋습니다 ㅎ)
현실적으로 언제 졸업해서 언제 취직하고 차사고 집사고 물론 취업은 잘 된다고 하지만 페이가 제가 원하는데 소비하고 꼴리는거 부담없이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복학을 안한다면 부모님께서 하시던 통발어선 타고 낙지나 잡아보려하는데 어업인후계자 같은 정책지원도 받아가며 어릴때도 종종 일 도와드려서 대강 할 줄은 압니다 제대로 N년~ 일 배워서 혼자 하게되면 하고싶은거 하고 사고싶은거 살 정도로 쏠쏠하게 벌 것 같은데.. 부모님께선 노가다를 하더라도 학위는 따야한다는 입장이셔서 난처합니다 그래도 제 결정이 중요한지라 부모님께서도 뭘 하든 배려해주실 것 같긴한데
인생 선배형님들이라면 제 나이가 22인데 어떻게 하실 것 같나요 대학생활도 해보고 여자도 만나보고 놀러도 다니고 할건 다 해봐서 청춘에 아쉬움은 안남습니다..
취업해서 사회경험도 쌓으면 몇년 돌아가는 거 같지만
남는 거는 그 이상일 거예요. 또 변수도 있어서
더 큰 목표가 생길 수도 있구요. 넓게 보세요~
부모님이 당장 들어와라 하시는 것도 아니고
서포트 해 주신다는데 얼마나 기회가 좋아요.
이런저런 경험해보고 가업을 물러받아도 될듯..
20대에 할수있는 최대한 누리고 사세요..
급하게 간다고 꼭 잘되는건 아니랍니다..
현실적으로도 고졸로 통발 어선 타는 것보다는 대졸로 통발어선 타는게 결혼하기도 수월하고 처가 쪽 반대도 덜 할겁니다.
지금 당장 아니더라도 언젠가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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